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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묻고 답하다

작성자이우식|작성시간26.06.12|조회수1 목록 댓글 0

自問自答(자문자답)

 

跼蹐頻顚蹶(국척빈전궐)

勤勞不免窮(근로불면궁)

盍知天旣定(합지천기정)

盡力遂無功(진력수무공)

 

스스로 묻고 답하다

 

조심해 걸어도 자 넘어지고

근로해도 궁함을 면치 못하네

하늘이 정했음을 왜 모르는가

 다했지 마침내 功이 없네.

 

<時調로 改譯>

 

조심해도 넘어지고 근로해도 궁하네

하늘이 정하였음을  알지 못하는가

있는  다하였지만 마침내 功이 없네.

 

*跼蹐: 몸을 구부리고 조심해 걷는다는 뜻으로, 두려워하거나 삼가고

조심하는 모양 *顚蹶: 무엇에 걸리거나 헛디디거나 하여 굴러 넘어짐.

 

<2023.6.12, 이우식 野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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