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場一隅賣山菜老婆
子死夫長病(자사부장병)
今春賣石田(금춘매석전)
行人非欲買(행인비욕매)
手裏一無錢(수리일무전)
시장 한구석에서 산나물 파는 늙은 여인
아들 죽어 버리고 남편은 긴병
금년 봄엔 돌밭도 팔아 치웠네
오고 가는 사람들 사려 않으니
늙은 여인 手中엔 한 푼도 없네.
<時調로 改譯>
子 죽고 夫는 긴병 올봄 돌밭도 팔았네
오고 가는 사람들 산나물 사려 않으니
마침내 노파 手中엔 한 푼의 돈도 없네.
*今春: 올봄 *石田: 돌밭 *手裏: 손안. 手中 *一無: 하나도 없음.
<2026.6.13, 이우식 野吟>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