名僧(명승)
能書能說法(능서능설법)
孰敢與僧爭(숙감여승쟁)
佛恐諸魔走(불공제마주)
無難道已成(무난도이성)
이름난 승려
글씨 잘 쓰고 설법에도 능하니
누가 감히 스님과 다투겠는가
부처 겁내고 뭇 마귀 달아나니
道는 이미 무난히 이루어졌소.
<時調로 改譯>
글씨와 설법 능하니 누가 다투겠는가
부처 두려워하고 여러 마귀 달아나니
아무런 어려움 없이 이미 道를 이뤘소.
*能書: 잘 쓴 글씨 *無難: 어려움이 없음 *已成: 이미 이루어짐.
<2026.6.14, 이우식 野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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