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易東 우탁 선생의 '歎老歌'에 화답하다

작성자이우식|작성시간26.06.14|조회수0 목록 댓글 0

和禹易東倬歎老歌

 

衰軀嫌外出(쇠구혐외출)

白首忌逢人(백수기봉인)

昨夜遊童子(작야유동자)

今朝半鬼神(금조반귀신)

 

易東 우탁 선생의 '歎老歌'에 화답하다

 

몸이 쇠하니 나가기 싫어지고

머리 허여 사람 꺼린다오

간밤엔 뛰어놀던 아이였건만

오늘 아침 반쯤 귀신이라오.

 

<時調로 改譯>

 

쇠한  외출 싫고 흰머리 사람 꺼리오

어젯밤엔 온 사방 뛰놀던 아이였건만

오호라!  아침엔 반 귀신이라오.

 

*禹倬: 高麗 충선왕 때의 학자(1263~1342). 字는 천장(天章)·탁보

(卓甫/卓夫), 號 운(白雲)·단암(丹巖)·역동(易東). 성균관 좨주

(祭酒)를 지내고, 경사와 역 통달하였으며, 程朱學을 처음으로

연구하고 해득해 後進을 가르쳤다 *衰軀: 쇠약한 몸 *昨夜: 어젯밤.

 

<2026.6.14, 이우식 野吟>

 

https://blog.naver.com/kjc7674/223029369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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