次杜甫江南逢李龜年韻
卄載相離別(입재상리별)
幽居每寡聞(유거매과문)
深淵誰救我(심연수구아)
不忍忘金君(불인망김군)
杜甫의 '江南逢李龜年'에 次韻하다
서로 헤어진 세월 어언 이십 년
숨어 사니 언제나 견문이 적네
깊은 못에서 누가 날 구했던가
金君 차마 그대를 잊을 수 없네.
<時調로 改譯>
헤어진 지 이십 년 숨어 사니 寡聞하네
깊은 못에 빠진 나를 누가 구원했던가
지금도 金君 그대를 차마 잊을 수 없네.
*卄: 스물 *寡聞: 보고 들은 것이 적음 *不忍: 차마 ~할 수 없음.
<2026.6.19, 이우식 野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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