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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에 사는 老夫婦

작성자이우식|작성시간26.06.20|조회수0 목록 댓글 0

山居老夫婦

 

盡日無言語(진일무언어)

空虛滿兩胸(공허만량흉)

山禽過草屋(산금과초옥)

或報越高峯(혹보월고봉)

 

山에 사는 老夫婦

 

하루 종일 아무런 말 없으니

두 사람의 가슴에 공허함 가득

산에 사는 새 오두막을 지나며

높은 峯 넘는다고  알려 주네.

 

<時調로 改譯>

 

온종일  없으니  가슴에 공허 가득

산속에서 사는 새 오두막 지나가며

높은 峯 넘어간다 혹은 알려 준다네.

 

*山居: 산속에서 삶 *盡日: 온종일. 終日 *高峯: 높은 산봉우리.

 

<2026.6.20, 이우식 野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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