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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자신을 위로하며

작성자이우식|작성시간26.06.21|조회수1 목록 댓글 0

又自遣(우자견)

 

有債無恒産(유채무항산)

長歎送半生(장탄송반생)

貧窮如杜甫(빈궁여두보)

詩鬼意非輕(시귀의비경)

 

또 자신을 위로하며

 

負債는 있되 恒産은 없었으니

길게 탄식하면서 보낸 반평생

가난하고 궁함은 杜 같으니

詩의   볍지 아니하다.

 

<時調로 改譯>

 

 있되 恒産 없으니 장탄식의 반평생

가난하고 또 궁함은 杜甫와도 같으니

詩鬼의 은밀한 뜻이 가볍지 아니하다.

 

*自遣: 스스 자기 마음을 위로하거나 근심을 잊음 *恒産: 살아갈

수 있는 일정한 재산이나 생업(生業) *長歎: 길게 탄식함. 長歎息.

 

<2026.6.21, 이우식 野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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