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예수 안에 거하는가 ? >
정민호목사 - 죽동한빛교회
어떻게 예수 안에 거하는가? (How to Abide in Christ)
● 본문 말씀 : 요한복음 15장 4절~7절 (John 15:4~7)
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5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6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4 Remain in Me, and I in you. Just as the branch cannot bear fruit of itself but must remain in the vine, so neither can you unless you remain in Me.
5 I am the vine, you are the branches; the one who remains in Me, and I in him bears much fruit, for apart from Me you can do nothing.
6 If anyone does not remain in Me, he is thrown away like a branch and dries up; and they gather them and throw them into the fire, and they are burned.
7 If you remain in Me, and My words remain in you, ask whatever you wish, and it will be done for you
어떻게 포도나무 가지가 포도 열매를 맺을까요? 여기에 아주 중요한 영적인 교훈을 우리 주님께서 담아 두고 계십니다. 가지가 더 많은 자양분을 얻기 위해 많이 많이 노력을 더 할까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단지 포도나무 가지는 포도나무에 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냥 잘 붙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꽃이 피고 그리고 머지않아 열매가 열리기 시작합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이렇게 성장하고 성숙해 가게 됩니다.
자! 그러면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어떻게 ‘열매’를 맺을 수 있을까요? 가지인 우리는 포도나무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잘 붙어 있는 것입니다. ‘주님께 잘 붙어있다’는 말은 ‘내가 주님과 같은 생명의 진액을 나눌 수 있도록 … 주님과 다른 내 모습을 하나 하나 주님께 굴복하는 것입니다. 늘 그 분께 내 생각을 집중하면서 그 분께 나를 맞추어 가는 것입니다. 그것이 방법입니다. 이 방법 속에 중요한 신앙생활의 원리가 들어가 있다는 사실을 짐작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이 말씀을 생각할 때마다 우리에게 떠오르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마리아와 마르다의 이야기 (Luke 10)입니다. 주님과 제자들을 집에 초대한 마르다는 아주 바빴습니다. 부엌에서 열심히 음식을 준비한 것입니다. 그러나 마리아는 ‘주님의 발아래 앉았습니다. 그리고는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집중해서 듣는 일을 가장 우선 했습니다. 마르다는 그녀가 주님을 대접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바른 길을 잃어 버렸습니다. 주님께 가서 불평을 합니다. 마리야가 돕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자 주님이 이렇게 말씀합니다. “41 (주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42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Luke 10:41~42)
자! 여기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수 있을까요?”
“그리스도 안에 거한다는 것은 우리 편에서 어떤 삶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몇 가지? 말해 보도록 합시다.
1) 첫째로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했다는 믿음의 삶입니다.
그것은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습니다. 우리는 아주 실제적으로, 아주 인격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따라 믿음으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했습니다. John 14:12a “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주를 믿는 자는 주가 하신 일을 그도 역시 필연적으로 할 수 밖에 없도록… 우리는 주와 하나로 묶어져 있는 것입니다) 나는 이렇게 뗄래야 뗄 수 없이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되어 있습니다. 이 일을 하나님께서 하신 것입니다. 그 분의 은혜로 시작된 일입니다.
예) 나무를 접붙이는 일 해 보셨나요? 하나님은 포도원 농부이신데 그 분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포도나무에 나를 접붙인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내 안에 주님에게서 오는 ‘생명의 진액이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이제 내가 내 꽃을 피우고, 내 열매를 맺던 일은 사라집니다. 그래서 점점 우리는 주님과 같은 마음, 같은 사랑, 같은 믿음, 같은 능력… 을 나누어가게 됩니다. 이 일을 하나님께서 그의 은혜로 하신 것이기 때문에 ‘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이 진리에 내 삶을 확실하게 세우고 그 진리 위에 모든 것을 생각하기 시작하는 것… 이것이 ‘그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2) 둘째로 주 안에 거한다는 말은 이제 ‘내가 주님께 아주 순종적인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 역시 ‘억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운명적으로’ 그렇게 되었습니다. 이제 나는 ‘주님의 가르침에 순종으로 반응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오늘 7절 “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한다…” 하십니다. ‘주님의 말씀이 내 삶과 생각의 중심에 있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 말씀을 이렇게 받아 다시 설명합니다. 골 3:16 “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양한다” ( 내 안에 거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1) 모든 지혜로 나를 가르치고 권면하고 2) 시와 찬송과 신령한 노래를 부르고 3) 늘 감사와 찬양하는 삶을 이루어 간다… 하십니다)
이제 우리 편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요? 이 하나님의 역사에 항상 협력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주의 말씀이 내 온 마음을 가득 가득 채워지게 하는 것입니다. ‘살아 능력 있게’ 말입니다. 내 삶의 의지와 내 삶의 방향이 점점 더 이 분께 가까이 가도록 하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이 항상 성경이 전해주고 있는 말씀과 항상 ‘그 방향도 그 방법도 그 태도도 목적도…’ 같아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 하나님의 역사와 내 마음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우리는 항상 주님과 같은 뜻과 열심을 갖게 됩니다. 이럴 때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John 15:7b)하십니다.
3) 셋째로 우리 주님께서는 ‘주 안에 거한다’는 이 말의 뜻을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한다” (15:9)고 설명하셨습니다.
이 말은 우리 믿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의지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어디에서 확 드러내 주셨느냐 하면 “주님의 십자가에서”입니다. ‘자기의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나를 사랑하신’ 그 사랑입니다. 얼마나 믿을 만 한 사랑인가? 우리는 매일 매일 이 주님의 사랑을 생각해야 합니다. 변함도 없고, 절대 거절함도 없고, 절대 포기함도 없는 이 주님의 참사랑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예) 이는 마치 어미가 아장 아장 걷는 아이를 향한 사랑에서 잘 드러납니다. 주의 사랑은 아이가 약하면 약할수록,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더욱 더 강하게 부어지는 사랑입니다. 진정으로 안심할 수 있는 사랑입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깊고 넓고 헌신적인 사랑입니까? 이 사랑을 의지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흔들림 없이 말입니다. 어떤 일이 생겨도 절대 이 사랑 안에서 흔들림 없이 그 주를 신뢰하고 의지하는 삶… 바로 그것이 ‘주 안에 거하는 삶’입니다.
“거룩하신 성령은 매일 매일 이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 주신다” (롬 5:5)합니다. 이 주님의 사랑에 머물고 있는 사람은 ‘오래 참습니다.’ 그 안에 ‘사랑, 희락, 화평, 오래 참음,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함’이 열매로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내가 주 안에 있는 증거(열매)입니다.
4) 마지막으로 우리는 포도원 농부의 ‘가지치기에 항상 순복하는 것’입니다.
주인 되신 포도원 농부는 내가 가지고 있는 수많은 것들 중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맞지 않는 것들을’ 하나 하나 가지치기를 시작하십니다. 이 때, 누구든지 주 안에 있는 사람은 이 주인의 섭리에 ‘온전히 순종’하는 것입니다. 그가 만들어 가시는 일에 진심으로 협력하는 것입니다.
예) 유능한 조각가에게 거친 돌 하나가 주어 졌습니다. 이 조각가는 그의 마음에 이미 ‘한 가지 구상’이 있습니다. 이때부터 이 조각가는 정을 들고 이 거친 돌 모서리들을 하나 하나 쳐 내기 시작합니다. 주인의 구상과 맞지 않는 부분들이 점점 떨어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하나 하나 그 거친 돌이 주인이 구상하고 있는 그 ‘아름다운 형상’을 만들어 가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향해 그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의 이미지’를 다 갖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 하나 내 삶과 성품과 인격에서 그 분과 맞지 않는 것 들을 정으로 깨 내고 또 깨내면서 조각해 가고 계시는 것입니다. 항상 이 주인의 섭리에 ‘적극 협력하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그럼 자! ‘마르다와 마리야의 비유’와 또 ‘주님의 포도나무와 가지 비유를 통해’ ‘주 안에 거한다’는 이 말씀을 단 한가지만 들 수 없을까요? (눅 10:42) 이것입니다.
내 삶에 가장 중요한 일 순위를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이 일에 두고 사는 것’입니다.
이 사람은 자연스럽게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 같은 삶의 방향, 같은 삶의 길과 질과 열망을 갖게 됩니다.
이 신앙의 태도를 항상 잘 지키고 살아가는 것… 그것이 ‘주 안에 거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이 주님의 말씀을 내 삶의 현실 영역에서 구체화 해 가시기 바랍니다. 아멘!
● 말씀 나눔
1. “주 안에 거한다”는 말씀의 뜻을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이 말씀이 담고 있는 중요한 영적인 의미도 함께 생각해 봅시다.
2. 주 안에 있는 자의 특성 1) 그리스도와 연합한 믿음을 갖는다 2) 주님께 순종적인 자가 된다 3) 주님의 사랑 안에 거한다 4) 늘 주님의 뜻에 순종적인 자가 된다. 이것에 비추어 자신 신앙을 비추어 봅시다.
3. 나의 신앙의 모습은 ‘마르다와 마리아의 태도’(눅 10)중에 어느 모습에 더 가깝다고 생각이 듭니까? 그 이유는 무엇이며 어떻게 개선해 갈까 함께 나누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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