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경회가 끝난후 바로 올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
이번 사경회는 '고린도전서'를 주제로 한 사경회였습니다. 사흘간 십자가,결혼,은사,부활. 이 네가지의 주제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매일의 말씀을 들으면서 인상적이었던 것은 말씀중의 번역본으로는 다 이해할수 없던 단어들을
헬라어를 통해 그 맥락과 그렇게 표현한 이유를 알게되어 말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흘간의 말씀을 들으며 매일마다 그 말씀이 제귀에 쏙쏙 들어오면서 신나기도 하고 말씀시간이 금방 지나간듯이 좋았습니다.
그중 가장 관심있게 들은 주제는 셋째날, '은사'에 관한 말씀이었습니다.
우리는 찬양으로, 데코로, 섬김으로 다양한 은사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우리 주변에 볼수 있습니다.
이렇듯 은사는 각자마다 다르다는것, 즉 은사는 다양성을 지닌다는 것을 알수있었고
각기 다른 은사를 가지지만서도 성령은 같다는 것또한 알수 있었습니다.
또한 은사의 세가지 목적은 첫째, 인격적 성숙, 둘째, 사역적 성숙, 그리고 셋째, 공동체적 성숙을 지님을 알수있었습니다.
은사라는 것이 그냥 단순히 '능력'이나 '특기'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은사라는 것이 한 개인의 범위를 넘어서
공동체적인 범위까지 포함함을 보면서 하나님은 우리를 공동체로 부르시고 공동체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섬기게
하라 하신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은사에 대해 말씀을 들으며 앞으로 은사를 나의'특기'로만, 나의 유익으로만 가지는 것이 아니라 나와 너를 위해, 우리를 위해,
공동체를 위해 유익하게 쓰일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다짐을 해보았습니다.^^
더불어 많은 지체들이 이번 사경회 말씀을 통해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 각자의 은사를 쓸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