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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아지품종 =

미니어처 슈나우저(Miniature Schnauzer)

작성자Centaur|작성시간08.01.31|조회수376 목록 댓글 0

미니어처 슈나우저(Miniature Schnauzer) : Terrier Group

 

슈나우저는 15세기경 독일에서 생겨난 품종이랍니다.

특히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스탠다드 슈나우저(Standard Schnauzer)와 아펜핀셔(Affenpinscher),

푸들(Poodle)을 교배하여 작은 사이즈로 개량되어진 품종이지요.

 

슈나우저는 독일어로 턱수염이란 뜻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외모와 아주 잘 어울리지 않나요?

 

미니어처 슈나우저는 원래 작은 농가에서 해충이나 작은 쥐들을 잡기 위해서 키워지던 강아지입니다.

하지만 근래에 들어서는 집안에서 키우는 애완견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슈나우저는 독특한 외모에서 풍기는 것처럼 민첩하고 튼튼하며, 활발한 품종의 강아지입니다.

호전적이거나 소심한 성격과는 거리가 먼 품종이지요. 성격이 쾌활하고 밝아서 활동적인 분들에게

잘 어울리는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슈나우저는 무작정 달리다가 갑자기 쓰러져 자기도 하고 주인과 함께 장난치는 것을 좋아한답니다.

 

슈나우저는 단이와 단미가 필요한 품종입니다. 슈나우저의 꼬리는 굵어서 잘라주지 않으면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생후 7일 이내에 잘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슈나우저의 귀는 생각보다 크답니다. 물론 외관상 보기 좋으라고 귀를 잘라주기도 하지만 진짜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슈나우저는 귀 속에 털이 가장 많이 나는 품종이랍니다. 따라서 귀가 접히거나 아래로

늘어져서 통풍이 되지 않으면 귓병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귀를 잘라서 귓병이 나는 것을 막기 위해

단이를 하는 것입니다.

 

슈나우저 키우시는 분들은 귓속에 난 털도 자주 뽑아주시고, 통풍도 잘 되도록 단이수술을 받는 것이 좋답니다.

단이와 단미는 비인간적이라는 이유로 영국이나 독일에서는 법으로 금지시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품종의 독특한 모습을 원하신다면 단이와 단미수술을 받는 것이 좋겠죠?

 

미니어처 슈나우저의 크기는 30 ~ 35cm 정도, 몸무게는 4~5kg 정도입니다. 색상은 Black,

Black and Silver, Salt &Pepper 이며, 각각의 색상에 따라 독특한 느낌이 나는 품종입니다.

 

슈나우저의 눈은 그렇게 큰 편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깊이가 있는 짙은 브라운 색상의 작은 눈으로

주인에게 이야기를 한답니다. 단이수술을 받은 귀는 쫑끗 솟아올라서 날카롭고 민첩해 보이며,

단이수술을 받지 않은 경우 양쪽 귀가 접히거나 솟아올라서 토끼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한답니다.

 

 슈나우저의 머리는 직사각형의 모양으로 평평하고 길며, 상당히 큰 편입니다. 입은 앞으로 쑥 튀어나온

모양을 하고 있으며 입 주변에는 털이 길게 자라나 있습니다. 외형상 귀엽다거나 깜찍한 모습은 아니지만

 활동적이고 건강한 모습을 하고 있답니다.

 

슈나우저는 독특한 미용법을 필요로 하는 강아지입니다. 몸의 윗 부분, 머리부터 등까지 털을 깨끗하게

깎아주는 반면에 배 아래쪽과 다리, 수염은 길게 기른답니다. 그리고 눈썹은 항상 앞쪽을 향하도록 다듬어

주어서 약간은 험악하면서도 근엄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하지만 그 속에 담겨있는 장난기가 가득하고

초롱초롱한 눈은 숨길 수가 없지요.

 

 

슈나우져

 

"작지만 큰개" 슈나우저는 최근 애완견으로 인기순위 5위 안에 든다. 시골할아버지의 완고함을 연상시키는

외모와 강한 성격 튼튼하다는 점 덕분에 사랑을 받는다. 작지만 성격이 사납고 용맹스러워 대형견을 기르고

싶지만 여건이 갖춰지지 않은 사람들의 대안견으로 많이 선택한다.

 

이 견종은 1800년 초반 서민들이 즐기던 애견스포츠인 쥐잡이 경기(Raiting)에서 최고의 두각을 나타낸

견종이기도 하며 지금도 쥐를 잡는 본성이 남아 있다. 슈나우저는 독일어로 ‘주둥이’라는 뜻에서 비롯됐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주둥이에 수염이 많이 났기 때문이라는 설과 주둥이로 해로운 동물을 잘 문다는 설이

있는데 후자가 더 설득력이 있다.

 

슈나우저라는 이름을 갖고 있는 개는 미니어처 슈나우저, 스탠다드 슈나우저, 자이언트 슈나우저 세 종류다.

이중 자이언트 슈나우저는 이름과 외모만 같을 뿐이지 사실 근본은 전혀 틀린 견종이다.

슈나우저는 독일의 대표적인 농가의 개로 해로운 동물로부터 농가를 지켜주던 강인한 견종이다.

이 견종은 개를 나누는 그룹 중에 스코티시 테리어, 에어데일 테리어, 폭스 테리어 등과 함께 ‘테리어 그룹’에

속한다. 테리어 그룹의 개 중 유일하게  이름에 테리어가 붙어 있지 않은 개이기도 하다.

 

 슈나우저는 회색에 검은털과 흰색의 털이 섞여 있는 후추색(솔트앤드페퍼)’과 ‘검은색(솔리드블랙)’,그리고

검은색에 흰색(블랙앤드실버)’의 세 가지 컬러가 있다. 이중에  솔트앤드페퍼가 대중적인 색이라 분양받기도

편리하다. 슈나우저만의 특징 있는 관리는 따로 없다. 다만 강모를 갖게 하기 위해 애견미용의 한 기술인

 ‘스트리핑’ ‘블러킹’을 한다. 귀는 잘라서 높이 세우기도 하지만 귀를 자르지 않아도 결점은 아니다.

 

슈나우저를 고를 때는

▲성격이 강하고 다른 개(비슷한 크기)와 장난을 칠 경우 이기는 성격을 지닌 것

▲털의 질이 다른 애완견에 비하여 강할 것

▲위에 명시한 세 가지 컬러가 분명한 것을 골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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