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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archmoon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8.17 오랫동안 캐메라를 손에서 놓았다가 다시 시작... 지금은 자주 찍지만 또 언제 사그라 들런지
나도 모름.
어떤 땐 혼자서, 또 어떤땐 나보다 더 사진에 미친 가까운 친구와 함께 이곳 저곳 .....
대부분 즐거운 마음으로 동행하지만 때로는 멱살 잡힌체 끌려갈 때도 있음.
근래엔 인천 차이나 타운, 수원 화성, 가회동 한옥 마을, 이태원 뒷골목, 동숭동 언덕길을...
오늘은 인사동과 삼청동에 가서 사진은 몇 커트 못 찍고 북촌 사골 칼국수 먹고, 길거리
에서 퍼져 터키 아이스크림 빨다 왔음.
아직 자랑할 만한 사진과는 거리가 멀고 그저 내 눈에 예쁘면 사라지기 전에 열심히
기록하는 아마추어임.
궁금증 풀리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