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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상정(人之常情)!^*

작성자예술이(이성규)|작성시간26.06.11|조회수19 목록 댓글 0

Good Morning!!^♡♡

오늘도 幸福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삶을 이어가는 즐거운하루 되기를 所望합니다!♡♡

*인지상정(人之常情)!^*

사람 마음이란 참 묘하다.
이성으로는 이해(理解)해야 한다고 고개를 끄덕이면서도, 막상 내 일이 되면 마음이 먼저 앞선다.

서운함이 먼저고, 억울함이 먼저다. 그때마다 나는 속으로 이 말을 꺼내 본다.

인지상정(人之常情). 사람이라면 다 그렇지.
살다 보면 말 한마디에 마음이 상하고, 표정(表情) 하나에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젊을 적에는 “왜 저럴까” 하고 상대(相對)를 먼저 탓했다. 나이가 들고 보니 그 물음은 슬그머니 바뀐다.

“저 사람도 사정(事情)이 있겠지.” 이것이 세월(歲月)이 가르쳐 준 가장 큰 공부(工夫)다.

친구(親舊)의 퉁명스러운 말에 기분(氣分)이 상한 날이 있었다.

예전 같으면 하루 종일 씩씩거렸을 텐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늘 저 친구(親舊)도 집에 무슨 일이 있었을지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

이해는 상대(相對)를 위한 것 같지만, 사실(事實)은 나를 편하게 해주는 일이라는 걸 그제야 알았다.

가족(家族) 사이에서도 마찬가지다.
가장 가까운 사이라서 더 서운하고, 더 기대하기에 더 아프다.

그럴 때 “어찌 그럴 수가 있느냐”는 말 대신 “그럴 수도 있지, 인지상정이지” 하고 한 박자 쉬어 가면, 싸움이 대화(對話)로 바뀐다.

마음은 말보다 빨라서, 붙잡지 않으면 금세 상처(傷處)를 낸다.

인지상정(人之常情)은 상대(相對)를 감싸는 말이면서, 동시에 나 자신(自身)을 다독이는 말이다.

완벽(完璧)한 사람은 없고, 완벽한 마음도 없다. 실수(失手)하고 흔들리는 것이 사람의 본래(本來) 모습이다.

그 사실을 인정(認定)하는 순간, 세상(世上)은 조금 덜 날카로워진다.

요즘 나는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行動)이 마음에 걸릴 때 이렇게 혼잣말을 한다.
“그래, 인지상정이야. 나라도 그랬을지 몰라.” 그러면 신기하게도 마음의 매듭이 하나 풀린다.

살아보니, 세상(世上)을 부드럽게 사는 지혜(知慧)는 거창한 데 있지 않았다.
사람 마음을 사람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 그 한마디면 충분(充分)하다.

主日도 사랑하는 하루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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