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木之陰 大樹之陰
(대목지음 대수지음)
큰 나무 아래에서는 작은 나무가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해 제대로 자라기 어렵다고 합니다.
큰 나무는 재목으로도 쓰이고 많은 이들에게 그늘과 쉼을 주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그 커다란 그늘 때문에 작은 나무는 크고 싶어도 마음껏 자라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사람의 삶도 이와 비슷합니다.
부모의 사랑과 보호는 자식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지만,
때로는 그늘이 너무 커 스스로 서고 성장할 기회를 놓치게 만들기도 합니다.
어린 나무가 하늘을 향해 자라기 위해서는 큰 나무가 가지를 조금씩 비켜 주어야 하듯,
부모도 자식이 홀로 설 수 있도록 조금씩 손을 놓아 줄 줄 알아야 합니다.
언제까지나 품 안에만 두려 하면 자식은 바람을 견디는 법도,
세상을 살아가는 힘도 배우기 어렵습니다.
사랑은 붙잡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걸어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요즘 세상은 부익부 빈익빈이라는 말처럼 가진 사람은 더 가지게 되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더욱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참된 가치는 무엇을 얼마나 가졌느냐보다 어떻게 살아가며 누군가의 햇빛이 되어 주느냐에 있는 듯합니다.
큰 나무가 아름다운 이유는 높이 서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언젠가는 작은 나무도 푸르게 자랄 수 있도록 자리를 내어주기 때문입니다.
♧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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