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원초적스톤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7.01.24 김지영씨 아버지가 러시아에 자주 출장가셨다하니 지영씨도 원어로 이노래를 불렀겠지요..
Миллион, миллион, Миллион алых роз ..
원곡내용은 '백만송이 장미'와 전혀 다른 내용으로
당시 소련 치하에 있던 라트비아의 역사적 아픔과 설움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네요.
대충 한 줄로 요약하자면 '마라는 딸(라트비아)을 낳았지만 그녀에게 행복을 줘야 한다는 걸 잊은 채 떠나버렸네' 정도.
이런 게 그당시 검열되지 않고 오히려 가요제에까지 당당히 나왔다니 놀랍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