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탈탈] 43회 2부 - 탈북과정, 김가영, 탈북민 한국정착, 정착사례, 모란봉클럽, 김일국, 북한이야기, 탈북민
작성자대한민국 작성시간17.06.21 조회수333 댓글 8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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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버랜드 작성시간17.06.22 김가영씨는
엄마의 사망이 탈북의 계기가 된 것 같다.
그동안 그렇게 세뇌되었던 교육이 점점 바뀌었다.
어릴 때 엄마를 잃었던 것이 원통하고 원통하였다.
또 이모도 엄마와 같이 검열 당해 빨리 피해야겠다고
가족들도 엄마 때는 나라에 바치자 였으나
이모도 2년을 숨어지내다 병얻어 이모도 잃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모를 어머니처럼 의지 하는 데 어머니 잃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였다.
비밀리 남한 라디오들을 때 죽이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되었다.
지영언니가 우리 같은 사람 안죽인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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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버랜드 작성시간17.06.22 김가영씨 말 이어진다.
모란봉클럽에 나가게 된 것은 처음에는 북에 살고 있는 가족 때문에 나가지 않았다. 먼저 지영언니가 빵뜨려 많이 싸우기도 하였다. 지영언니가 아니다. 얘기해보면 마음이 편해질 것이다 하였다. 그래서 우리 억울함을 애기해보고 싶었다. 정치적 희생을 얘기 해보고 싶었다. 해보니 재미있기도 하고 북한의 실상도 얘기하고 나만이 알고 있는 정보도 말하니 자랑스럽기도 하였다.
안보강연도 다니는데 안보강연이 통일에 한걸음 더 나가는 것 같다. 통일에 가는 길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북한 생활을 알리고 통일에 빨리 가는 길이다 싶어 좋았다. 주로 국가 기관에도 가고, 군부대, 대학생 앞에서 강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