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성령강림일 후 스무번째 주일
마가복음 10장 2절 ~ 16절 "모든 사람을 위한 죽음"
알랭 드 보통의 ‘현대 사회 생존법’이라는 최근 책을 보면 우리가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어떻게 생존할 수 있겠냐 이런 내용입니다.
현대인들은 바쁜 사람들은 분주하게 생활하고 있지만 실상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갖는 진짜 자신의 감정을 숙고할 시간은 내지 못하고 자기가 가는 방향에 대한 한없이 미루며 삶의 목적을 이해하는 데 게으르다고 합니다.
바쁘게 일에 치여서 살다 보니 자기가 그 일을 하면서 느끼는 그 감정이 어떤 것인지도 생각해 보지 않고 그냥 일에 맡겨서 사는 것이고,
자기가 지금 온전한 삶의 방향으로 잘 가고 있나 이러한 것에 대해서도 생각할 겨를이 없어요.
외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나태하다고는 할 수 없을 것인데, 일찍 일어나시고 늦게 주무시고 또한 열심히 일하는 사람은 왜 나태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건 어떤 측면에서 우리의 내면을 살피는 측면에서는 나태한 것입니다.
우리 시대는 예수님의 가르침이 필요한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마태복음에서 예수님이 하신 이 말씀이 이렇게 진짜 마음에 와닿는 거예요.
“너는 기도할 때 내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내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다.”
은밀한 곳에서 문을 닫고 주님과 나만의 시간을 갖고 그 시간의 주님이 나에게 무슨 말씀 하고 싶으신가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 그런 시대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예수님은 이미 그런 삶으로 보여주셨잖아요.
누가복음 5장 16절 “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목사님 설교 서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