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여름행사(2018.8.18~19)
비양도 대합실에는 기상악화로
결항됐다는 안내멘트만 계속 흘러나온다.
마음을 졸이며 밤을 보내고 들려오는 반가운 소리...
드디어 27명의 여고동창들은 6대의 차에 나눠 타고 한림항으로 출~발
생각보다 일찍 도착한 한림항 대합실에는
비양도에서 1박 하려는 손님들로 시끌벅적...
비양도로 가는 마지막 배(오후 4시 출발)는
15분도 채 안되어 비양도 항구에 접안을 한다.
민박집 사장님이 끌고 온 수레에 한짐을 싣고 명혜와 현숙이를 선두로~
민박집은 천년의섬과 아람민박으로
이야기(9명)와 시끌벅적(18명) 두 팀으로 나누고
일찍 저녁식사를 마치고 해안길 산책에 나섰다.
희선이와 정녀를 선두로 보말잡기에 나선 친구들은 바닷가로 벌써 떠나고...
드디어 코끼리바위를 등지고 해는
바다 속으로 빠져버리고...
[채유희 촬영]
아쉬운 마음도 잠시 모닥불 대신에 촛불을 켜놓고
본섬을 바라보며
우리들의 이야기는 시작되고...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오늘 그대 오시려나 저 바다 건너서
저 하늘에 반짝이는 별빛도 아름답지만 사랑스런 그대 눈은 더욱 아름다워라~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그대만을 기다리리 내사랑 영원히 기다리리...
보말을 까먹느라 모두들 심각한 표정들...
친구들이 힘들게 잡은 보말은 순식간에 바닥이 나고
모두들 행복한 모습이 아름답다.
상품(파스)을 건 넌센스퀴즈와
홀짝으로 나눈 윷놀이는 모두들 추억의 한 장면으로 남기며
우리들의 이야기는 밤이 새도록...
드디어 5시 30분
알람소리에 한 두 명씩 밖으로 나가고
드디어 비양도에서 바라보는 태양은 떠오르고...
모두들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한라산이 흐려 아쉽긴했지만 섬 속의 섬에서 바라보는 떠오르는 태양을 보며
마음 속으로 간절한 소원 하나씩을 빌었으리라~
물이 빠져나가 깅이잡이에 나선 친구들과
비양봉을 오르는 친구들 두 팀으로 나누고 더워지기 전에 출발~
아침 9시...
미리 예약한 먹음직스런 보말죽
배를 타기 전까지 여유로운 시간 덕에 잠시 휴식을 취하고...
12시 15분 배를 예약했지만 문제가 발생해버렸다.
12시 45분에 예약된 손님들이 확인을 채 하기도 전에 배에 승선해 버려서
우리 일행은 본의 아니게 이산가족이 되는 불상사가...
9명의 친구들은 12시 15분 배로
나머지 18명은 30분을 비양도항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한림항에서 상봉을 하고
1박2일 동안 아름다운 추억 하나를 쌓고 헤어졌다.
**참석자(27명)
1반 : 강선희, 고정녀, 양경숙
2반 : 김경엽, 김애숙, 김현숙, 변효선, 부명혜
3반 : 김미정, 김연신, 김희선, 박선옥, 이영실, 장정선, 채유희, 허영신
4반 : 고명희, 고은희, 문정랑, 이경희, 이영숙, 한향숙, 한희숙
5반 : 김경희. 김지연, 오인순, 조경숙
[여름행사(비양도)에 도움을 준 친구들]
(찬조금)
강미영 100,000원
강선희 100,000원
김미형 100,000원
(찬조물품)
고명희 빵
고은희 맥주 1박스
김지연 파스외 의약품
양경숙 복숭아 2박스
오인순 삼다수 2박스
이영숙 시루떡
1박 2일 동안 친구들의 배려와 도움 감사드립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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