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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야기

작성자김순옥|작성시간17.03.23|조회수295 목록 댓글 0


꽃은 꽃식물의 생식 기관이다. 식물은 꽃식물과 민꽃식물로 나누어진다. 꽃식물은 꽃이 피는 식물이고, 민꽃식물은 꽃이 피지 않는 식물이다. 꽃은 꽃자루 끝에서 피는데, 여러 가지 모양과 색깔이 있다. 종자식물의 씨앗을 만드는 기관. 꽃은 흔히 수술 · 암술 · 꽃받침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술은 실처럼 가늘며 끝에 꽃가루주머니가 있어 꽃가루가 차면 주머니가 터져 밖으로 나온다. 암술에는 위에 꽃가루가 묻는 머리와 아래에 씨방이 달려 있다. 수술에서 나온 꽃가루가 암술머리로 옮아 씨방으로 들어가 씨앗을 맺게 한다. 암술만 있는 꽃을 암꽃이라 하고, 수술만 있는 꽃을 수꽃이라 한다.

여러 가지 꽃이 활짝 핀 경기도 용인군의 자연 농원 꽃밭


1. 생김새

꽃은 꽃잎 · 꽃받침 · 암술 · 수술 등으로 이루어진다. 꽃에는 이 네 가지를 모두 갖추고 있는 꽃과 그렇지 않은 꽃이 있다. 앞엣것을 갖춘꽃이라고 하고, 뒤엣것을 안갖춘꽃이라고 한다. 꽃잎과 꽃받침은 암술과 수술을 보호해 준다. 또 꽃잎이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꽃과 붙어 있는 꽃이 있다. 꽃잎이 하나하나 떨어져 있는 꽃은 갈래꽃이고, 꽃잎이 하나로 되어 있는 꽃은 통꽃이다.

꽃잎이 전혀 없는 꽃도 있다. 꽃받침은 꽃잎의 바깥쪽에 있으며 보통 꽃잎보다 작다. 그러나 꽃잎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서 구별하기가 어려운 것도 있다. 수술은 실처럼 가는 자루와 꽃가루가 들어 있는 꽃가루주머니로 되어 있다. 꽃이 피면 꽃가루가 밖으로 터져 나온다. 암술은 암술머리와 볼록한 씨방으로 되어 있다. 씨방 속의 방 수와 밑씨의 수는 식물에 따라 다르다. 수술에서 나온 꽃가루가 암술머리에 묻으면 씨방 속의 밑씨로 들어가 열매를 맺는다.

꽃은 보통 암술 하나와 여러 개의 수술이 함께 있지만, 호박꽃 · 오이꽃 · 수박꽃 · 참외꽃 따위와 같이 암술과 수술이 따로 있는 꽃도 있다. 암술만 있는 꽃을 암꽃, 수술만 있는 꽃을 수꽃이라고 한다. 한 나무에 암꽃과 수꽃이 피는 것을 암수한그루라 하고, 암꽃과 수꽃이 다른 나무에 피는 것을 암수딴그루라고 한다.

꽃 모양은 배추꽃이나 매화꽃처럼 꽃잎이 가운데를 향하여 나란히 피는 꽃도 있지만, 완두꽃처럼 꽃잎이 나비 날개처럼 피는 꽃도 있다. 그 밖에도 나리처럼 큰 꽃잎 3장과 작은 꽃잎 3장이 모여서 피는 꽃도 있다. 나팔꽃처럼 나팔 모양으로 피는 것, 초롱꽃처럼 종 모양으로 피는 것, 박꽃처럼 열매에 달려 위를 향해 피는 것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꽃이 피는 모양도 여러 가지이다. 가지 끝에 한 송이씩 피는 꽃, 줄기 끝에 이삭처럼 모여서 피는 꽃, 줄기 위에 여러 송이가 모여서 피는 꽃, 잎겨드랑이에서 꽃가루가 나와서 피는 꽃 등이 있다.

2. 가루받이

꽃이 열매를 맺으려면 가루받이를 해야 한다. 가루받이에는 자기 꽃 꽃가루로 가루받이하는 제꽃가루받이와 딴 꽃 꽃가루로 가루받이하는 딴꽃가루받이가 있다. 꽃은 대부분 벌이나 나비 따위의 곤충이 수술 꽃가루를 암술로 옮겨 주어 열매를 맺는다. 이러한 꽃을 충매화라고 한다. 바람이 꽃가루를 옮겨 주는 꽃은 풍매화, 새가 꽃가루를 옮겨 주는 꽃은 조매화, 흐르는 물이 꽃가루를 옮겨 주는 꽃은 수매화이다.

▶ 꽃의 생김새

꽃의 생김새

▶ 꽃이 피는 까닭

꽃잎 안쪽이 바깥쪽보다 빨리 자라므로 핀다.


비늘 껍질이 물을 머금고 부풀면 껍질을 바깥쪽으로 밀어낸다.

                        


▶ 꽃과 열매(사과)

꽃과 열매(사과)



▶ 여러 가지 꽃차례

물망초꽃(권산화서)


등나무 꽃(총상화서)


앵초꽃(산형화서)



▶ 갈래꽃

갈래꽃 생김새


올벚나무꽃


장미꽃


유채꽃



▶ 통꽃

통꽃 생김새


진달래꽃


호박꽃


도라지꽃



▶ 꽃가루의 수정과 열매

꽃가루의 수정과 열매



출처 : 다음 학습그림백과 

바로가기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24XXXXX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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