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복합문화공간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서빳)가 올해 봄과 함께 기지개를 켠다.
서빳은 이번 달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퍼포먼스, 재즈, 국악, 춤, 마임, 클래식, 실험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매월 새로운 전시가 펼쳐진다.
서빳의 복합문화공간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창작공간지원사업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올해 첫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태미술 작가인 김지환 초청전시 “꽃異多: 절망에서 피어난 생명”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열린다.
올해 첫 전시는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태미술 작가인 김지환 초청전시 “꽃異多이다. (절망에서 피어난 생명)”이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열린다.
4월 14일 5시에는 한국적 감수성이 넘쳐나는 가객 유성운 초청콘서트 '걷다 돌아보면'이 공연된다.
공연으로는 오는 14일 5시에는 한국적 감수성이 넘쳐나는 가객 유성운 초청콘서트 '걷다 돌아보면', 21일 5시에는 재즈보컬리스트 허진 초청공연 'Between Bigband And Trio', 28일 5시에는 플라멩코 기타와 12현 가야금이 엮어내는 다채로운 현의 울림 'Spring String'이 운영된다.
4월 21일 오후 5시에는 재즈보컬리스트 허진 초청공연 'Between Bigband And Trio'
서빳은 서귀포올레시장과 이중섭거리 인근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이다. 서빳은 서귀포 예술의 전당과 함께 문화예술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퍼포먼스 아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예술 장르와 협업, 융합, 실험적인 예술 활동으로 창작공연예술을 선보인다. 실험예술제를 매회 개최해 실험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시행하고 있다.
현재 매주 공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페이지를 통해 공연 일정 및 티켓예매를 할 수 있다.
서귀포시 중정로 76번길. 지하(문의=064 738 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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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인 기자
출처 : 제주매일(http://www.jejumae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