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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도정질문, '제2공항-행정체제 개편' 쟁점 예고

작성자로또1등은내것|작성시간24.04.16|조회수124 목록 댓글 0

16~18일, 21명 의원 오영훈 지사 상대 지역현안 관련 도정질문
환경보전기여금 도입, 서귀포 요양병원...'한라산케이블카'도 주목

15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본회의.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가 16일부터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상대로 도정질문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번 도정질문에서는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과 함께 제주환경보전기여금 등이 쟁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의회는 이날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제426회 임시회 본회의를 연속하여 열어 도정질문을 진행한다. 

첫 날에는 8명, 17일에는 7명, 18일에는 6명 등 총 21명이 질의에 나설 예정이다

첫 날 질문에서는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 관련, 환경보전분담금 도입 관련 등의 질문이 이뤄질 예정이어서 오 지사의 입장이 주목된다.

이정엽 의원(국민의힘)은 제주도 행정체제 개편의 정상적 추진방안에 대해서도 질의할 예정이다. 주민의 진정한 민의를 반영하는 ‘선거제도’ 마련을 위한 제주특별법 제도개선의 필요성도 강조한다.

강경문 의원(국민의힘)과 강상수 의원(국민의힘), 홍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오영훈 지사가 시간을 두고 신중하게 검토하겠다고 밝힌 환경보전분담금(보전보전기여금) 도입과 관련해 질의할 예정이다.  

강상수 의원은 지난해 도심항공교통(UAM) 관련 질의를 하면서 필요성을 제기했던 한라산케이블카 설치에 대해 다시 언급할 예정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강 의원은 관광약자 접근가능한 관광으로서 한라산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돼야 함을 강조할 예정이다.

강하영 의원은 서귀포의료원 부설 요양병원 설립 문제를 비롯해, 제주도민은 예약없이 한라산 탐방을 허용하는 방안, 제주지역 소수장애인 지원 정책 마련 방안 등에 질의할 예정이다.

강경문 의원은 해양쓰레기 줄이기 정책, 버스 준공영제 문제 등에 대해 제기할 예정이다. 김승준 의원도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방안을 비롯해 농촌인력 안정적 공급 방안, 유해조류 농작물 피해 문제 등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강동우 교육의원은 학교 수영장 공공개방과 관련한 제주도정의 협력, 제주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과 관련한 문제,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한 인구정책 새판짜기에 대한 도지사의 입장을 물을 계획이다.

강봉직 의원은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 농촌인력 부족 대체를 위한 기계화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통한 농업경영 안정화 대책에 대해 질의할 예정이다.

홍인숙 의원은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방안, 제주도 ‘무장애 관광지’를 위한 실행전략 등을 물을 예정이다

제주 제2공항과 관련해 이정엽 의원이 질의할 예정이었으나 최종적으로는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의원들도 공식적으로는 질문을 예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역 최대 현안인 만큼, 갈등해소와 관련한 질문이 제기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한편, 오는 19일과 22일에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상대로 한 교육행정질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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