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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 실수로 '제주 행복 주택 재추첨 논란', 계약일 2주일 남겨놓고 날벼락 "길거리로 쫓겨난다"

작성자로또1등은내것|작성시간24.09.25|조회수602 목록 댓글 0

LH 행복주택 임대 아파트 재추첨이 결정된 이유

LH 제주 지역 본부에서 제공하는 제주봉개 임대아파트 전경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주 지역의 행복 주택 추첨(임대아파트)과 관련해 담당 직원이 2명을 누락한 상태로 추첨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이에 LH측은 재추첨을 결정했고, 계약일 2주일도 남겨놓지 않고 내려진 이러한 결정에 수십 명의 피해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LH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재추첨이 진행될 곳은 '서귀포혁신 행복주택'(서귀포 혁신도시 LH3단지의 청년 16A형)과 '제주봉개 행복주택'(청년 16A형)으로 확인됐다. 문제는 오로지 LH직원 측의 실수로 이사를 준비하던 기존 당첨자들은 이사 일정이 어긋나 길거리에 쫓겨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앞서 해당 아파트 세대 당첨자 160명 선정되어 이미 대기 순번이 전달됐고, 이로 인해 당첨자들은 이사를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LH 제주 지역 임대아파트 재추첨 논란

사건은 24일 LH 제주지역본부에서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하며 사건을 바로잡기 위해 재추첨을 진행하겠다고 언론에 알리게 되면서 드러나게 됐다. 

기존 추천에서 약 160여 명의 예비입주자에게 대기순번이 공지되었지만, 이번 재추첨 결정으로 인해 서류 관련 예비입주자 재추첨 대상자는 약 200여 명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2024년 제주 행복주택 임대아파트 공급대상 및 공고문

이번 사건에 대해 LH 제주본부는 "예비 입주자를 선발하는 과정에서 담당자가 일부 서류를 누락시켰다"라며 "누락된 서류들을 포함하여 다시 재추첨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입주 선정 공지를 받은 이후 이미 이사할 준비를 진행 중이던 일부 신청자들은 이사 일정이 어긋나 길거리에 쫓겨날 수도 있는 상황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인 A씨는 "지난주에 이미 입주할 집을 둘러보고 이사할 준비를 끝냈다"라며 "그런데 갑자기 재추첨 대상자라는 통보를 받았다"라고 토로했다.

LH 제주봉개 행복주택 조감도

그러면서 "계약일이 10월 8일이었기 때문에 주말 내내 살고 있는 집을 내놓고 보증금까지 정리를 하고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LH 측에서는 갑자기 추첨 오류라면서 계약금을 입금하지 말라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진위 파악을 위해 LH 측에 문의해 보니 담당자가 2명의 신청자 서류를 누락시켜 재추첨을 결정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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