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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주 일대 호텔 허물고 아파트 건축 '붐'

작성자로또1등은내것|작성시간22.07.28|조회수654 목록 댓글 0

하와이 부지 등 4곳 이상 허가완료 또는 착공...마리나 부지 등 5곳 허가 진행.예정
관광트렌드 변화 등에 경영 악화 호텔 부지 매각...건축업자 주택 선호지역 메리트
부지 매입비.최근 원가 상승요인 등에 고분양가 유지 전망...평당 4500만원 매각도

신제주 일대 낡은 호텔을 허물고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제주시에 따르면 주택 선호 지역인 연동과 노형동 일대 건축허가 승인과 신청이 증가하는 것과 관련해 중‧소형 호텔 부지를 활용한 아파트 건축 추진이 잇따르고 있다.

뉴코리아 호텔 부지(28세대)와 가이아 호텔 부지(30세대), 뉴아일랜드 호텔 부지(69세대)에 아파트를 짓는 건축 신청이 지난해 말부터 이뤄진 결과 올해 4월까지 모두 허가됐다.

앞서 하와이 호텔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건축 허가가 지난해 난 후 공사에 돌입했다.

여기에다 크라운 호텔 부지(183세대)와 라자 관광호텔 부지(150세대), 뉴월드 호텔 부지(54세대)에 아파트를 건축하기 위한 허가 신청도 제주시에 접수돼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펄 호텔과 마리나 호텔 부지에도 아파트 건축 계획이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제주권 호텔 부지를 활용한 아파트 신축은 관광 패턴 변화와 맞물린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 관광으로 바뀐 데다 코로나19 악재가 겹쳐 과거 단체‧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 결과 경영이 악화하고 개선 여지도 적은 중‧소형 호텔들이 주택 업체에 부지를 매각하는 것이다.

주택 업체 입장에선 신제주 일대가 공동주택 선호지역인 데다 호텔 부지들이 넓은 만큼 아파트 건축 부지를 확보하는 과정도 상대적으로 용이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와 관련 제주시는 신제주 일대 높은 부지 매입비와 기존 건축물 철거 비용, 최근 원자재 가격‧인건비‧금리 인상 등 원가 상승 요인을 고려할 때 고분양가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아파트 건축이 예정된 신제주 일부 호텔들의 매각가격은 3.3㎡(1평)당 3500만~4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부 호텔 부지는 3.3㎡당 4500만원에 팔린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시 전체적으로는 공동주택 공급 증가와 금리 인상 등에 따른 주택 매매 심리지수 하락으로 주택분양 경기가 침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 이후 미분양 감소와 주택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공동주택 허가‧착공이 급증한 결과 현재 4000세대 이상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출처 : 뉴제주일보(http://www.jejuilb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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