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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di - Music

안데스의 두 아져씨 K'alamarka

작성자jungdi|작성시간16.04.29|조회수107 목록 댓글 0

Hugo Gutiérrez(앞)와 Rodolfo Choque(뒤)





돌의 도시라는 뜻의 K'alamarka(깔라 마르카)라는 그룹은 안데스음악을 가장 세련되게 세계에 알린 그룹일 것이다.
1984년 볼리비아의 La Paz에서 Hugo Gutiérrez(우고 구티에레스:노래, charango차랑고)와 
Rodolfo Choque(로돌포 쵸쿠에 : 께나[피리],삼뽀냐[팬플룻])가 만나 그룹이 이루어졌다.(생김새가 지방색이 유독 강하다)
그들은 민속악기에 드럼,일렉트릭베이스 등의 디지털 기기들을 도입하여 서구인들의 가슴에 더욱 부드럽고 강하게 다가선 것이 특징이다.
물론 아직까지 거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볼리비아나 남미 등에서 최근 젊은층에 인기가 많아졌으며 세계 여러곳에 공연을 다니면서 점점 알려지고있다.
이들 음악은 특징은 역시 안데스 원주민들에게서 이어져 내려오는 전통음악을 발굴하고 연구하여 알리는 것이 가장 큰 성과이다
El Dorado나 Atahualpa(고대 잉카의 마지막 비극의 황제)등 단순히 볼리비아를 넘어 안데스를 타고 서구 침략 전의 남미의 보물들을 찾아내어
잃어버리고 흩어진 남미를 하나로 만드는 구심점이 되기도 한다.
이들의 새로운 시도는 특히 께나, 삼포냐 등의 안데스 악기들의 신비스런 힘을 새롭게 발견하게 만드는데, 민속옷을 입고 춤추는 여인들은 좀 그렇다
어째서 치마가 저리 짧은가(원래 짧은가?)..좀더 세계로 나아가기엔 너무 촌그러워 거부감이 드는 컨셉이지만.
그래도 그들은 의미없이 본질이 희미해지는 세계화 보다는 자국과 안데스의 사람들을 생각하는 민족에의 애정이 있기 때문이겠지..
세계에 보여주고 알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이웃들과 즐겁게 춤추는 것이 실은 더 중요하고 나아가 그것이 본질의 힘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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