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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읽은 詩

오늘의 시 - 들꽃 / 이윤승

작성자김 란|작성시간22.07.19|조회수34 목록 댓글 0

들꽃

                   이윤승

 

온 들녘에 제멋대로 뿌리내리고 꽃을 피우는 풀들

 

비록 무분별해 보이지만

 

그것은,

 

내가 지상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질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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