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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김진선 전지사 출마와 염동렬 문태성후보의 대응

작성자연수원|작성시간16.01.31|조회수115 목록 댓글 0

김진선 전지사 출마와 염동렬 문태성후보의 대응을 보며

 

제가 정선지역구에 처음 출마 했을 때는 정선단독선거구로 1988년 33살이였습니다. 마지막 출마는 16대총선 서울성북갑에서 출마 후 다음 선거인 2004년 17대 총선이었습니다. 당시 정치 전문가를 자처하며 유력후보의 충격적인 경력허위 사실을 발견 지적 유죄 판결을 받게 하는등 고군 분투했지만 여야의 철벽을 넘지못하고 정치를 떠날밖에 없었습니다. 다가온 세월을 이겨내기 어려웠습니다. 최연소자로 시작한 출마가 최고령자가 되어 부끄러웠고 다음을 기약하기도 어려워 신문광고로 퇴장인사를 하고 떠난지 12년이 되었고 20대 총선을 눈앞에둔 지금 저도 나이 60이 되었습니다. 정치를 준비한 사람이 꿈을 나이로 인해 접는다는 것도 쉬운일은 아니었습니다. 그후 묵묵히 한자교육방법연구로 천자문을 5분에 읽게 하는등 한자교육에 혁명적인 성과를 이뤘고 지난해는 초보자들을 대상으로 연수생 전원이 중국어읽기강사가 되는 실험교육성공으로 이제 한자와 중국어를 한글처럼 읽게 되는 시대를 눈앞에 두고 업무를 시작 하려던 중이었습니다.

 

김진선 전지사의 출마 정당성 있나

 

저보다 12년이나 연배인 김 전지사가 자신의 출신지가 아닌 태백정선영월평창(20대 변경가능성 있음)지역구출마소식은 아주특별한 뉴스였습니다. 김 전지사는 강원도 정무직 최고공직자로 부지사와 지사를 3선하고 퇴직한 분입니다. 법율에 보장된 임기를 모두 마친분에 공과를 따지는 것은 성급하고 예의도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김 전지사가 정치에 새로 입문 총선줄마를 선언을 한 이상 공과를 따지거나 공개질문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가 강원도 최고위공직자로 있는 기간에 강원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88년 14개의 선거구가 지금 8개의 선거구가 되었습니다. 대변화입니다. 인구가 크게 줄어들었고 사람들이 그만큼 떠났습니다. 그가 재직중 추진했던 일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있지만 퇴직한 도지사에 대한 평가는 유보한 상태였습니다. 일반공무원정년과 달리 정무직은 정년이 없는 특권을 누려왔습니다. 정년퇴직한 공무원이 정치에 다시입문 총선에 출마하는 것은 법이 아니라 상식의 문제로 볼수 있습니다. 고위공직자출신은 후배에 대한 배려에 대체로 익숙한 문화가 존재합니다. 자신과 직접상하관계가 있는 문태성후배가 나서는 지역구에 출마하는 것은 수만은 억측을 낳을수 있습니다.

 

친박계 공천전략과 만만한 지역구접수?

 

현재 새누리당은 박대통령당선에도 불구 친박계의 지지부족으로 원내대표와 국회의장후보선출에서 완패하는 등 수적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만만한 지역구나 사고지역구에 한물간 퇴직 친박인사로 대체는하는 작업등으로 당권 장악에 나서는 무리수를 두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잘하시면 모든 문제 해결됩니다, 야당이나 국회를 공격하고 정치에 개입 당권과 정권창출에 무리수를 두게되면 유권자에 저항에 부디치게 됩니다.

 

같은당 현역의원이 있는데 친박계 골수가 아니라고 지역구민의 대표를 무시하고 특별한 문제에 대한 공개지적도 없이 후보에 교체시도를 한다면 대구에서 보는것 처럼 지역구민의 저항을 받을수 있습니다. 그것도 타지역 사람으로 공천한다면 이는 군사독재시대에 만만한 지역에 입지자들을 적당히 해결하고 권력자 측근을 공천하던 과거 독재시대의 유물입니다. 특히 정선태백은 13~15대 총선시 대통령의 동향 경상도 사람을 공천 3선을 한 직접피해 지역구입니다. 지역구의원 선출을 타지역사람으로 하고 지역의이나 지역출신인사를 배제하고 공천한다면 이는 지역구민 공동의 투쟁대상입니다.

 

염동렬 문태성후보의 대응책

 

군사독재시대나 가능한 일이 우리지역구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김 전지사가 출마를 강행하는 한 그는 원로도 선의 경쟁자가 아닌 길을 잘못선택한 초보자로 경쟁후보자들은 강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이는 지역의 자존심이 걸린 타도의 대상인 공동의 적입니다. 여권에 속한 특권으로 지역구양보의 적당한 당근을 제의 할지도 모릅니다. 과거 그런 일은 종종있어 왔고 여권후보들은 조건이나 약점을 이용한 당의 의도에 저항조차 못할수도 있습니다. 지금 여권친박계는 수단을 가릴 입장이 아닙니다. 분명한 소신으로 대응해야 합니다. 지역대표인 현역의원을 무시하고 자신이 선정했던 정치담당 정무특보가 후보자로 있습니다. 본의가 아닐지도 모르는 존경받던 퇴직공직자의 무모한 출마에 대응하는 염동렬의원의 원로론이나 문태성후보의 선의의 경쟁론으로 대응하는 것은 너무나 안이한 온건론입니다. 어떤 경우라도 김진선 전 지사에게 지역구를 양보하는 것은 지역을 배신하는 행위가 될 것입니다.

 

현역의원은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의무가 있고 도전자는 교체이유가 있다면 유권자들에게 명확히 설명하고 경쟁하거나 소신이 분명하다면 탈당하여 출마하는 것이 맞습니다. 현역의원은 다소 문제가 있더라도 초선인 경우 주민선택의 기회를 한번주고 주민에 의해 진퇴가 결정되는 것이 맞습니다. 두후보는 지금 심각한 선택의 기로에 섰습니다. 지역구민의 입장에서 공동대응해야 합니다. 지난번 우리 지역 민주당경선에서 현역의원이 3위로 탈락했습니다. 지역당원 유권자가 살아있는한 주권재민의 권리를 누구도 침해할수 없습니다. 이미 김전지사는 두분에 대한 예의의 선은 확실히 넘은 것입니다.

 

선거구획정으로 지키지 못한 지역 지역구민이 지켜야

 

지역구를 지키는 노력과 책임 의무를 다하는 것을 지역구민이 지켜보고 있을 겁니다. 김전지사의 고향 동해 삼척과 우리지역구인 정선태백영월평창은 불과 얼마전 김전지사가 부지사 시절엔 5개의 지역구였다가 도지사가 된 이후 현재 2개 지역구로 이것도 현재 유지도 불투명합니다. 권력자와 가깝다는 정치인이 대표적으로 할일과 한일이 무었인지 지역구민들은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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