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전 서율시장예비후보 모조리 처벌 고소 고발 반대 용서해야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어린아이들이 6만원씩 받고 동원되었다. 허위 사실이면 끔찍한 일인데 허위사실이라고 이실직고하여 처벌을 자처했다. 모든 일을 법대로 하여 잘못한 사람들을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논리는 맞는것 같지만 틀린 경우다. 이는 자신의 책임을 교묘히 상대방에게 떠 넘기는 행위고 자신이 결국 걸려드는 함정이다.
살아 남은자들에게 죄를 묻는 일
살아나온 사람들중 학생들을 포함한 일반승객들 보다 선원들을 포함한 승무원들이 많다고 한다. 이는 당연한 결과로 최후 순간의 생존 율은 배에 익숙한 그들이 유리힐 수밖에 없다. 그들은 최후 순간까지 나름대로 인간의 본성에 따라 자신들의 대우? 만큼은 의무에 충실했다고 볼수 밖에 없다.
살아 돌아온 그들에게 죄를 묻는 것은 그들 다수가 비정규직 낮은 임금 등으로 목숨을 바칠 사명감이 부족했고 그 이유 중에는 그틀이 받아야 할 임금이 경영자에게 돌아가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 정치 권에 로비가 있었을 것이라는 의심이 현실화 되고 있다. 승무원들의 평균연봉은 업무의 중요성으로 보아 6-7천만원 넘을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발표가 없다.
낮은자의 책임보다 높은자의 책임 크다
본론으로 둘아가 지위를 막론하고 모든 잘못에 대하여 엄벌에 처해 달라는 정미홍 새누리당 전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간절한 요구는 맞는 말 같지만 결국 자신이 벌을 받게 되는것 처럼 그런 생각을 갖고 말하는 지도자와 국민 모두에게 책임이 돌아가기 쉽다.
대통령과 권력기관이 연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벌에 처한다는 발언이 결국 정치권과 대통령에 향하고 있다, 정미홍씨가 큰 잘못은 했지만 그의 주장대로 모조리 엄벌과 엄한 처벌을 받는다면 결국 모두가 벌을 받게 될수 있다는 의미에서 정씨를 정씨 말대로 처벌 하는 것 보다 용서해 주는 것이 좋다고 본다.
아울러 이전에 구속된 홍모씨와 모든 선원들의 책임도 용서해 주는 것이 문제해결의 해법이라고 본다.그들도 대통령과 정부에 보호 받을 권리가 있는 국민이다. 책임을 물으려면 더 높은데로 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