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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孟子/고자장구(告子章句.下)14~16

작성자연수원|작성시간12.07.16|조회수81 목록 댓글 0

고자장구(告子章句.下)

 

14

陳子曰古之君子何如則仕(진자왈고지군자하여칙사)니잇고
孟子曰所就三(맹자왈소취삼)이요
所去三(소거삼)이니라
迎之致敬以有禮(영지치경이유예)하며
言將行其言也(언장행기언야)면
則就之(칙취지)하고 禮貌未衰(예모미쇠)나
言弗行也(언불행야)면則去之(칙거지)니라 
其次(기차)는雖未行其言也(수미행기언야)나
迎之致敬以有禮(영지치경이유예)면
則就之(칙취지)하고 禮貌衰(예모쇠)면
則去之(칙거지)니라
其下(기하)는 朝不食(조불식)하고
夕不食(석불식)하여 飢餓不能出門戶(기아불능출문호)어든
君聞之(군문지)하고 曰吾大者(왈오대자)론
不能行其道(불능행기도)하고
又不能從其言也(우불능종기언야)하여
使飢餓於我土地(사기아어아토지)를
吾恥之(오치지) : 라하고 周之(주지)인댄
亦可受也(역가수야)어니와
免死而已矣(면사이이의)니라

진자가 “옛날의 군자는 어떻게 해야 벼슬을 삽니까?”
하고 말하자
맹자가 말하기를 “벼슬하러 나가는 경우가 세 가지 있고
벼슬에서 물러나는 경우가 세 가지 있소

자기를 맞이하는데 경의를 표하는 것이 예모가 있고
자기의 말을 받아들여 행하겠다고 말하면
벼슬하려 나가고 예모는 쇠하지 않았으나
말이 행해지지 않으면 벼슬에서 불러나오
그 다음은
비록 자기의 말을 받아어 행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자기를 맞이하는데 경의를 표하는 것이
예모가 있으면 벼슬하러 나가고
예가 쇠하면 벼슬에서 물러나오
그 밑으로는 조반도 먹지 못하고
저녁도 못해서 굶주려 문 밖을 나서지 못하는 것을
임금이 듣고서
“나는 크게 잡는데도 그의 도는 행하지 못하고
작게 잡는데도 그의 말은 따르지 못한다
내 땅에서 굶주리게 한다는 것을
나는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자기를 구제해 준다면 역시 그것을 받아도 좋소
죽음을 면하는 것일 따름이요.”

15

孟子曰舜(맹자왈순)은
發於?畝之中(발어견무지중)하시고
傳說(전열)은 擧於版築之間(거어판축지간)하고
膠?(교격)은 擧於魚鹽之中(거어어염지중)하고
管夷吾(관이오)는 擧於士(거어사)하고
孫叔敖(손숙오)는擧於海(거어해)하고
百里奚(백리해)는擧於市(거어시)하니라
故(고)로
天將降大任於是人也(천장항대임어시인야)신댄
必先苦其心志(필선고기심지)하며
勞其筋骨(노기근골)하며 餓其體膚(아기체부)하며
空乏其身(공핍기신)하여
行拂亂其所爲(행불난기소위)하나니
所以動心忍性(소이동심인성)하여
曾益其所不能(증익기소불능)이니라
人恒過然後(인항과연후)에 能改(능개)하나니
困於心(곤어심)하며 衡於慮而後(형어려이후)에
作(작)하며 徵於色(징어색)하며
發於聲而後(발어성이후)에喩(유)니라
人則無法家拂士(인칙무법가불사)하고
出則無敵國外患者(출칙무적국외환자)는
國恒亡(국항망)이니라 然後(연후)에
知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지생어우환이사어안락야)니라

맹자가 말하기를
“순은 밭 가운데서 기용되었고
부열은 성벽 쌓는 틈에서 등용되었고
교력은 생선과 소금 파는 데서 등용되었고
관이오는 옥관에서 잡혀 있었는데서 등용되었고
손숙오는 바닷가에서 등용이 되었고
백리해는 시정에서 등용되었다
그러므로
하늘에서 그러한 사람들에게 큰 일을 맡기는 명을 내리면
반드시 면저 그들의 심지를 괴롭히고
그들의 근골을 수고롭게 하고 육체를 굶주리게 하고
그들 자신에게 아무것도 없게 하여서
그들이 하는 것이 그들이 해야 할 일과는 어긋나게 만드는데
그것은 마음을 움직이고 자기의 성질을 참아서
그들이 해내지 못하던 일을 더많이 할수있게 해주기 위해서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과오를 저지르고 난 후에야
고칠 수 있고
마음 속으로 번민하고 생각으로 달아보고 난 후에야 하고
안색으로 나타내고 음성으로 발하고 난 후에야 안다

들어가면 법도 있는 세가와 보필하는 선비가 없고
나가면 적국과 외부에서의 우환이 없다면
그런 나라는 언제나 멸망한다
그렇게 되고 난 후에야
후환 속에서는 살고 안락 속에서는 망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16

孟子曰敎亦多術矣(맹자왈교역다술의)니
予不屑之敎誨也者(여불설지교회야자)는
是亦敎誨之而已矣(시역교회지이이의)니라

맹자가 말하기를 “가르치는 데에도 역시 방법이 많다
내가 탐탁하게 여기지 않아서 가르쳐 주지 않는다면
그것 역시 가르쳐 주는 것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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