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규호후보의 현명한 선택 횡성군민에게 맡기는가?
<군민에게 용서를 구하는 선거운동을 보면서>
군수선거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선거후결과 횡성군민에 명예가 존중되는 평가를 받아야 하고 선거후를 심각하게 생각해야 한다. 소속정당의 공천 자격이 안되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면 소속정당과 공천후보자를 어렵게 하는 일이 된다.
현충일 점심시간 횡성읍시장 사거리에서 한규호후보와 찬조 연설원의 연설을 들었다. 본인 사건을 반복 공직생활 중 오점이라며 선거운동 시작전 법원에서 징역3년구형에 징역1년 집행유예1년과 상당액의 벌금과 추징금을 선고받은 사건에 대한 해명으로 찬조연설원은 법은 잘모르지만 어디선가 듣고 읽었는데 정상 참작이라는 것이 있었다며 정상 참작론과 후보자는 어머니이야기로 감성을 자극하더니 한발더 나아가 연설원은 노무현대통령 극찬으로 민주당지지율에 편승 보수후보임을 스스로 부정하는 득표 전략도 혼란스러웠다.
하나님이 왜 시련을 주시는가 원망도 했지만 하나님께서 마지막 한번더 일을 하라는 뜻으로 알고 감사하게 되었다는 한후보는 하나님께 감사를 군민에게 용서를구하는 연설을 들으며 가룟유다의 애처러운 회개가 생각났다. 가룟유다 만큼 철저히 회개한 사람도 드믈다. 받은 돈 은삼십을 제사장 장로들에게 돌려주며 잘못된 회개를 한 대표적인 사람이다. 가룟유다는 잘못을 통감하고 돈을 돌려 주었지만 죄를 사하는 권한이 없는 사람에게 용서와 동정심을 구하면서 하나님에 권한을 침해하는 또 다른 죄를 범했다.
한후보는 죄를 사하는 권세가 있는 하나님께는 시련을 주신이로 감사 분발하고 군민에게는 표를 얻어 용서를 받으려는 전략이 안타까웠다.
기독교적 회개방법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는 감사가 아니라 회개이고 검찰과 법원에 회개를 실천한 행동을 보여주며 선처를 소속정당에는 사과와복당을 당후보에는 원상회복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하면서 군민을 대하는게 회개의 정석이다. 한후보의 출마는 셈법상 징권여당후보에 유리하여 묵인되고 있지만 만약 당선이 된다면 죄의결과는 무겁고 신속하게 다가 올수 있다.
大丈夫 當容人 無爲人所容
대장부는 용서해 줄지언정 용서받는 사람이 되지 않아야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