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목 서성자 너는 늘 흔들린다 어딘가에 가 있었다 발치마다 허물을 벗는 역마의 내력으로 때로는 아무 곳에도 이르지 않는 길 위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당신은 곁에 없었지* 울창한 장막이 하얗게 빛났으나 우리가 손을 내밀자 아귀를 빠져나갔다 * 왕가위 감독 영화 <동사서독>에서. - 《서정과현실》 2026. 상반기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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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목 서성자 너는 늘 흔들린다 어딘가에 가 있었다 발치마다 허물을 벗는 역마의 내력으로 때로는 아무 곳에도 이르지 않는 길 위에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당신은 곁에 없었지* 울창한 장막이 하얗게 빛났으나 우리가 손을 내밀자 아귀를 빠져나갔다 * 왕가위 감독 영화 <동사서독>에서. - 《서정과현실》 2026. 상반기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