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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 감상

등(燈) / 박진경

작성자김수엽|작성시간26.06.12|조회수10 목록 댓글 0
(燈) 


박진경




세상을 밝히려고
문밖에 걸어 둔 등


가만히 거둬들여
내 안에 걸어둔다


세상 밖
그 어둠보다
내 맘 외려 어두웠네




- 《스토리문학》 2026. 상반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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