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물권에 대한 견해 AI 자료 1. 세가지 입장 1. 완전 평등론 (Strong Egalitarianism) 주장: 인간과 동물은 도덕적으로 완전히 평등하며, 인간 중심주의는 부당한 차별(종차별, speciesism)에 불과하다. 대표 학자 및 근거: 피터 싱어 (Peter Singer): 『동물해방』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는 모두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 동물도 쾌·고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도덕적 지위는 인간과 같아야 함. 인종차별, 성차별과 마찬가지로 종차별을 비판. 톰 리건 (Tom Regan): 『동물의 권리 옹호』 동물은 고유한 생의 주체(subject-of-a-life)이므로, 인간과 같은 권리를 가져야 함. 도구적 가치가 아닌 내재적 가치를 지님. 함의: 도살, 동물 실험, 동물원, 가축 산업은 모두 윤리적으로 용납될 수 없음. 인간 중심 사회 제도의 근본적 개혁 요구. 2. 온건 평등론 (Moderate or Relational Egalitarianism) 주장: 동물도 도덕적 고려의 대상이지만, 인간만의 특수성은 일정 부분 인정되어야 한다. 윤리적 책임, 자율성, 인격성, 언어 능력 등이 기준이 될 수 있음. 대표 학자 및 근거: 마사 누스바움 (Martha Nussbaum): ‘능력접근(capability approach)’ 동물도 고유한 종적 능력(capacity)을 실현할 권리가 있음. 그러나 인간은 더 복잡한 도덕적·사회적 존재이므로, 일정한 특권은 정당화될 수 있음. 메리 앤 워렌 (Mary Anne Warren) 도덕적 지위는 생명체의 인지능력, 자율성, 사회성 등의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동물도 보호받아야 하지만, 인간의 생명과 동일선상에 놓긴 어렵다. 함의: 동물 권익은 보호되어야 하지만, 인간의 생명·행동과 충돌할 경우 우선순위 조정 가능. 농축산업, 동물실험 등에 대한 개선적 개입 요구(완전 금지 아님). 3. 인간 특수성 강조론 (Human Exceptionalism) 주장: 인간은 언어, 윤리, 도구 사용, 문화 등 고차원적 인지 능력과 자기반성적 의식을 가진 유일한 존재이므로, 도덕적 위계에서 상위에 있다. 대표 학자 및 근거: 마이클 톰셀 (Michael Tomasello) 등 인지과학자들 인간은 공동주의적 의도성과 규범성을 통해 협력적 문화와 제도 형성. 레온 카스 (Leon Kass) 인간의 생명은 고유한 존엄(dignity)을 가지며, 인간 생명은 비교불가의 가치 있음. 함의: 동물의 권리나 도덕적 고려는 인간의 판단과 책임 아래 주어지는 것. 인간의 생명, 자유, 판단은 본질적으로 상위의 윤리적 지위를 지님. 2.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철학적 논의 인간이 동물보다 우월하다는 인간중심주의(anthropocentrism)와 동물 또한 인간과 동등한 가치를 가진 존재라는 동물중심주의(zoocentrism), 혹은 동물해방론(animal liberation)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입장은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따라 인간의 동물 이용에 대한 정당성을 인정하거나 반대하는 입장을 취합니다. 1. 인간중심주의: 인간을 중심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으로, 동물을 인간의 자원이나 도구로 간주하는 입장입니다. 인간은 동물보다 더 높은 지능과 의식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동물을 대상으로 실험하거나 이용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2. 동물중심주의/동물해방론: 동물을 인간과 동등한 존재로 인식하고, 동물의 권리 및 복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동물을 단순히 인간의 자원으로 보는 것은 종차별주의이며, 동물도 고통을 느끼고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는 주장입니다. 피터 싱어는 이익의 동등 고려 원칙을 주장하며,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존재가 고통을 피하고 이익을 얻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3. 차등제: 인간과 동물을 차별적으로 대우하는 체계입니다. 특정 종을 다른 종보다 우월하다고 생각하고, 그 종의 이익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태도는 종차별주의로 볼 수 있습니다. 종차별주의는 성차별주의나 인종차별주의와 유사하게, 특정 집단을 다른 집단보다 더 중요한 존재로 여기는 편견을 드러냅니다. 4. 평등제: 인간과 동물을 동등하게 대우하는 체계입니다. 인간과 동물 모두 고통을 느낄 수 있는 존재이며, 따라서 동물의 복지를 보장하고 동물 학대를 방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5. 동물에 대한 고려: 동물에 대한 인간의 태도는 개인의 가치관과 문화적 배경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동물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태도에서부터, 동물을 인간의 자원으로 간주하는 태도까지 다양한 입장이 존재합니다. 결론적으로 동물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논의는 철학적, 윤리적 측면에서 다양한 관점을 낳고 있으며, 이러한 관점들은 인간의 동물 이용에 대한 정당성을 어떻게 규정할지에 대한 중요한 논쟁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https://m.hankookilbo.com/News/Read/201105130720353729 책과세상/ '동물에 대한 예의' 동물은 인간과 평등한가 | 한국일보 m.hankookilbo.com '동물에 대한 예의' 동물은 인간과 평등한가 동물에 대한 예의 /잔 카제즈 지음ㆍ윤은진 옮김/ 올해 초 구제역 파동으로 숱한 소 돼지가 생매장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 과거 어느 때보다 많은 애완동물을 키우고 동물보호 운동을 벌이면서도, 축산업을 통해 엄청나게 많은 동물을 먹어 치우는 현대사회의 딜레마를 어떻게 받아들일까 하는 것이다. 미국 서던메서디스트대 철학과 교수 잔 카제즈가 쓴 <동물에 대한 예의> 는 동물은 인간과 평등한가,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인간은 동물에게 어느 정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가 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다. 동물윤리학자들은 일반적으로 인간과 동물 사이의 수평적 평등을 주장하지만 저자는 인간과 동물뿐 아니라 동물과 동물 사이에도 차이가 있으며 그에 따라 동물에 대한 배려에도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이것은 '동물들은 그들의 인지적, 감정적, 사회적 복잡성에 비례하여 배려받을 자격이 있다'는 철학자 데이비드 드그라지아의 차등제 모형을 따른 것이다. 동물은 함부로 대해도 괜찮은 존재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인간과 평등한 것도 아니라는 입장이다. 저자는 이 같은 견해가 냉혹하고 엘리트주의처럼 들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이 같이 우선순위를 둠으로써 현실적이고 도덕적인 선택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이것을 태곳적 동굴인의 사냥과 현대의 동물실험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동굴인은 자신과 가족의 목숨을 이어가기 위해 들소를 사냥해야만 했다. 동물보다 자기 가족을 더 존중하는 쪽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었고, 동물을 죽이는 것은 도덕적으로도 옳은 선택이었다. 동물실험은 이만큼 명확하지는 않다. 소아마비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수많은 원숭이를 실험실에서 죽인 조너스 소크 박사의 연구는 인간의 고통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됐으므로 정당하지만 인간의 애착심를 밝히기 위해 수많은 원숭이를 학대한 심리학자 해리 할로의 실험은 그렇지 못하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이 같은 관점이 낭만적 평등주의와 극단적 차별주의의 사이에서 동물과 인간의 공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인간이 처한 딜레마의 일부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책은 '동물은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고 한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동물을 함부로 대해서는 안 된다'고 한 칸트에 이르기까지 동물에 대한 철학자들의 생각, 동물의 의식 수준에 관한 논쟁, 공장제 사육으로 제기된 동물에 대한 윤리 문제, 멸종위기동물 보호와 문화 보존의 갈등 등 다양한 주제를 쉬운 문체로 설명한다. 아무리 동물을 존중한다고 해도 인간은 결국에는 자신의 관점에서 바라볼 수밖에 없는 한계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한다. https://m.blog.naver.com/openbooks21/222667153985 인간, 동물, 자연의 새로운 관계 맺기 『반反종차별주의』 반종차별주의 저자 에므리크 카롱 반종차별주의는 새로운 휴머니즘이다 인간은 진화의 역사에서 뒤늦게 동물 공동체에 합류한 생물 종일 뿐이다. 우리는 인간 종으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동물을 자원 취급해도 되는 걸까? 닭, 돼지, 소를 개, 고양이와 차별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반反종차별주의Antispéciste』는 동물권의 열렬한 수호자인 기자 출신 지식인 에므리크 카롱이 쓴 동물 권리에 관한 인문 에세이다. 2016년 프랑스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동물권과 관련된 유명 인사들을 공개 토론에 불러 모으며 반종차별주의를 대대적으로 공론화하는 역할을 했다. 반종차별주의는 모든 살아 있는 존재에게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이는 단순히 고통받는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외침이 아니다. 카롱은 이 책에서 반종차별주의를 인간이 누리는 권리를 다른 생물 종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휴머니즘으로 제시한다. 동시에 인간 종을 넘어서 종 평등을 위한 사회적 투쟁으로서 반종차별주의에 동참할 것을 촉구한다. 이제 동물 해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인간, 동물, 자연의 새로운 관계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 보자. * 반종차별주의Antispécisme: 인간 종에 속한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을 죽이거나 학대하거나 착취하는, 일체의 가학 행위에 반대하는 개념. 『동물 해방』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21세기 동물 권리 선언 “나는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다. 다만 그들을 존중할 뿐이다.” ― 「머리말」 중에서 〈종차별주의〉라는 용어는 1970년 영국의 심리학자 리처드 라이더Richard Ryder가 만들었으며, 1975년 호주의 철학자 피터 싱어Peter Singer가 『동물 해방Animal Liberation』에서 이 용어를 가져다 쓰면서 널리 알려졌다. 에므리크 카롱은 『반종차별주의』에서 사회에 만연한 〈종차별주의〉 도그마에 효과적으로 맞서기 위해 〈반종차별주의〉라는 용어를 개념화하고 사회적 투쟁으로 발전시킨다. 그가 말하는 반종차별주의란 인간 종에 속한다는 이유로 다른 동물을 죽이거나 학대하거나 착취하는 일체의 가학 행위에 반대하는 입장을 말한다. 싱어의 〈동물 해방〉은 동물이 고통으로부터 벗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의 논리에 따르면, 동물에게 고통을 가하지 않는 것이 확실할 경우 사육이나 도살, 동물실험도 용납될 수 있다. 카롱은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다. 동물이 고통받지 않게 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생명은 존재 그 자체로 귀하게 여기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인간은 다른 동물을 착취할 권한을 부여받지 않았다. 과학은 인간이 호모 사피엔스라는 하나의 생물 종이며 비인간 동물도 나름의 탁월한 지능·감각·의식·의사소통 능력·공감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일깨워 준다. 카롱은 동물에게 비인간 인격체로서의 지위를 부여할 것을 주장하며, 네 가지 기본 권리, 즉 죽임을 당하지 않을 권리, 고문당하지 않을 권리, 상업의 대상이 되지 않을 권리, 감금당하지 않을 권리가 주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은 인간과 동물, 자연의 화해를 위한 21세기 동물권 선언이다. 고통받는 동물에 대한 연민을 넘어서 우리가 동물 권리를 진지하게 다뤄야 하는 논리적이고 합당한 근거를 마련한다. 이 책을 통해 인간, 동물, 자연이 어떤 관계로 나아가야 할지, 반종차별주의의 시각으로 동물 권리의 방향을 내다볼 수 있을 것이다. 인간, 동물, 자연의 상생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당신은 종차별주의자이거나 반종차별주의자다. 여기에는 중립항이 없다.” ― 「1장 동물인 나는 고로」 중에서 동물을 반려동물, 식육 동물, 취미 동물, 야생동물, 해로운 동물, 보호 동물, 혐오 동물로 구분하는 기준은 다분히 인간의 편익과 관련 있다. 개와 고양이는 애지중지하면서 닭, 돼지, 소에는 상대적으로 무관심한 것도 마찬가지다. 카롱은 이 책에서 과학적 관점, 윤리적 쟁점, 언론의 영향, 경제 논리, 철학적 태도, 법률과 정치 등 동물 권리와 연관된 문제를 속속들이 끄집어내 인간중심주의적 사고방식의 허점과 부당함을 드러내며, 인간이 누리는 권리를 동물에게로 확장하는 새로운 휴머니즘을 제시한다. 2016년 프랑스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용어의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반종차별주의를 대대적으로 공론화했다. 이 책은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라는 하나의 생물 종에 불과하다〉라는 명제에서 출발한 논의를 생태 민주주의로까지 확장한다. 생태 민주주의는 모든 생명체는 살고자 하는 의지를 가진 존재로서 존중받아야 하며, 이에 대한 최소한의 권리를 정치 체제에서 보장받아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인류가 인종차별주의와 성차별주의에 맞서 투쟁해 왔듯, 반종차별주의는 약자와 평화를 위한 〈사회적 투쟁〉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규정한다. 동물권 증진을 가로막는 이유는 돈 문제, 고용 문제 등 정치·경제적 문제와 연관돼 있다. 카롱은 사육·육류 산업의 경제적 이득, 기업의 압력에 휘둘리는 언론, 〈스타〉 지식인의 무관심, 생태 문제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정치인, 인간에게 이로운 환경법 등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가끔씩 육류를 섭취하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ian(일주일에 며칠간 채식을 하는 채식주의자. 가끔 육류를 섭취함)부터 완전 채식주의자인 비건vegan까지 다양한 방식의 채식을 인정하고 독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다양한 채식 요리를 성장시키는 동시에, 보이콧 등 개개인의 실천으로 민주주의의 틀 안에서 정치적 힘을 발휘할 것을 설득한다. 〈인간은 광활한 우주 한복판에 놓인 외딴 동물원의 나이 어린 방문자에 불과하다.〉(36면) 인간을 모든 살아 있는 존재의 구성원으로서 바라본다면, 오늘날 다른 생물에 대한 인간의 행위는 약자에 대한 강자의 착취와 폭력, 종 간 불평등 조장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종차별주의자로 남을 것인가, 반종차별주의자가 될 것인가? 이 책은 인간과 다른 종의 관계를 협력과 상생의 관계로 새롭게 세우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거대 양당 구도의 대안 없는 정치에 환멸을 느낀다. 인간 중심의 근대 문명을 넘어서는 생명 공동체를 꿈꾼다. 그 시작은 비거니즘에 입각한 생태주의다. 고기 먹는 환경 운동은 실패할 수밖에 없다. 나는 동물권과 녹색 정치가 어떻게 만나 대안을 낳을지 끙끙 고민했다. 영미권에 치중된 한국 담론은 상상력이 부족하다. 에므리크 카롱은 다분히 유럽적인 사유로 새로운 지평을 연다. 플루타르코스와 몽테뉴에서 생명 사상의 뿌리를 찾고 크로포트킨과 아르네 네스를 거쳐 근본생태학에 이른다. 그는 종차별 철폐야말로 새로운 휴머니즘이며, 초인이 되는 길이라고 선언한다. 도덕론에서 유래한 비거니즘을 존재론으로 확장한다. 인수공통감염병과 기후생태위기의 시대, 인간-동물-자연 관계를 근본적으로 재정립하려는 우리에게 절실한 성찰이다. 생명체 공화국을 구상하는 담대한 시도에서 나는 21세기 프랑스 혁명을 읽었다. 패러다임의 변화를 점쳤다. 지구 살림과 생명 살림의 기본은 <반종차별주의>다. 피터 싱어의 『동물 해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종 평등한 생태 민주주의를 외치는 이 책은 나에게 희망을 주었다. 가보지 않은 세상, 다른 100년을 간절히 바라는 사람들의 필독서다. ― 전범선, 동물해방물결 철학 자문위원 에므리크 카롱 Aymeric Caron 진중한 주제를 논리력과 솔직함으로 과감하게 풀어내는 프랑스 방송 기자이자, 작가. 1971년 불로뉴쉬르메르에서 태어났으며, 1995년 에콜 쉬페뢰르 드 저널리즘을 졸업한 뒤 라디오와 텔레비전에서 기자 및 평론가로 일했다. 동물권의 열렬한 수호자인 그는 1990년대에 채식주의자가 되었으며, 2013년 『노 스테이크 No Steak』를 출간해 프랑스에서 3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화제가 되었다. 2014년 그는 모든 고기와 우유, 달걀 등 동물성 식품은 물론, 가죽이나 모피와 같은 동물 유래 제품을 거부하는 완전 채식주의자인 비건이 되었다고 선언했다. 동물권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방송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그는, 2015년 동물권리보호기구 L214가 주최한 강연에 『동물 해방』으로 전 세계에 반향을 일으킨 스탠퍼드 대학교 피터 싱어 교수, 네팔에 거주하는 프랑스 작가이자 승려인 마티외 리카르, 기자 겸 작가 프란츠 올리비에 지에스베르와 함께 참여한 바 있다. 2018년에는 〈지구와 모든 시민에 대한 존중〉을 목표로 활동하는 〈살아 있는 생태학자들의 모임REV〉을 만들었으며, 학교 급식에서의 채식 메뉴 제공, 사냥과 투우 금지 등을 위해 적극 발언하고 있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올라 반종차별주의를 대대적으로 공론화하는 역할을 했다. 그 외 지은 책으로 『옳지 않음Incorrect』 (2014), 『유토피아 XXIUtopia XXI』 (2018), 『살아 있는 것Vivant』 (2018), 『자연의 복수Le revanche de la nature』 (2020) 등 다수 있다. 옮긴이 류은소라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학사 및 석사 과정을 마치고 프랑스 파리 8대학에서 롤랑바르트의 후기 저작 연구로 2012년 M2 학위를 받기까지, 프랑스 구조주의 및 후기구조주의에 몰두했다. 2011~2015년 파리 몽마르트의 그림 갤러리에서 일하며, 그림을 매개로 전 세계인들과 소통했다. 2016년 남편과 함께 우핑woofing을 시작하여 영국 남부 지방 10여 개 농장을 돌며, 영속농업permaculture 이론과 실무를 배우고 심층생태학을 접했다. 철학, 미술, 종교, 심리, 교육 등 인문학 전반에 걸쳐 번역 작업을 하고 있고, 타자, 몸, 기후, 생태 관련 주제에 관심이 높다. 옮긴 책으로 『페미니스트, 마초를 말하다』(2016), 『풍경의 감각』(2017), 『요가, 몸으로 신화를 그리다』(2020)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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