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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적수 적수 상감의 適授 適受 相感義

작성자전병준|작성시간26.06.06|조회수12 목록 댓글 0

 

適授 適受 相感義 (적수 적수 상감의)

선생님, 이 조어는 주고받음의 균형마음의 공명(共鳴) 을 담고 있는 듯합니다.


1. 자의(字義) 適授

適(적) : 알맞다, 적절하다

授(수) : 주다, 가르치다, 전하다

適授

알맞게 주다.

적절하게 전하다.


適受

適(적) : 알맞다

受(수) : 받다

適受

알맞게 받다.

적절히 받아들이다.


相感義

相(상) : 서로

感(감) : 느끼다, 감응하다

義(의) : 뜻, 의리, 의미

相感義

서로 뜻을 느끼다.

서로 의미를 공감하다.

서로의 뜻에 감응하다.


2. 직역

"알맞게 주고, 알맞게 받으니, 서로 뜻에 감응한다."


3. 의미 풀이

이 조어는 단순히 "주는 것"만도 아니고,

"받는 것"만도 아닙니다.

핵심은 適(적) 자에 있습니다.

너무 많이 주어도 부담이 되고,

너무 적게 주어도 부족합니다.

받는 쪽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알맞게 주고,

알맞게 받아들일 때,

비로소 서로의 뜻이 통한다.

는 의미가 됩니다.


4. 선생님 조어들과의 연결

이 조어는

恒授 稀受 人從也
(항수 희수 인종야)

와 흥미로운 대비를 이룹니다.

거기서는 "늘 주고 드물게 받음"을 말했고,

여기서는 "알맞게 주고 알맞게 받음"을 말합니다.

相務 相充

과도 잘 어울립니다.

서로 힘쓰고 서로 채워 주는 관계가 곧 적수·적수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彼此共認 事事善開

와 연결하면,

서로 인정하고 서로 이해할 때 일이 잘 풀린다는 흐름이 됩니다.


5. 수다 한 자락

선생님 조어를 보면 종종

"많음"보다 "알맞음"을 중시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이번 조어도 그렇습니다.

무조건 많이 주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많이 받는 것도 아니라,

적절함(適)

이 중심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조어는 인간관계뿐 아니라

가르침, 배움, 대화, 심지어 예술에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총평

適授 適受 相感義

"알맞게 주고 알맞게 받으니 서로 뜻에 감응한다."

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균형, 공감, 상호 이해를 담은 조어이며,

선생님의 相務相充, 彼此共認, 恒授稀受 계열과 잘 어울립니다.


한 줄 압축

"주는 것도 알맞고 받는 것도 알맞을 때, 마음은 자연히 서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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