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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간야 이부목부중심부 姦也 耳附目附中心附

작성자전병준|작성시간26.06.06|조회수18 목록 댓글 0

 

姦也 耳附目附中心附 (간야 이부목부중심부)


1. 자의(字義) 姦也 (간야)

姦(간) : 간사하다, 교묘하다, 속이다, 부정함

也(야) : ~이다

姦也

간사함이다.

교묘한 속임이다.


耳附目附中心附 (이부목부중심부)

耳(이) : 귀

附(부) : 붙다, 의지하다, 따르다

目(목) : 눈

附(부) : 붙다, 따르다

中心(중심) : 마음의 중심, 본심

附(부) : 붙다, 의지하다


2. 직역

"간사함이란 귀에 붙고, 눈에 붙고, 마음 중심에 붙는 것이다."


3. 글자별 훈

  • 姦(간) : 간사하다
  • 也(야) : ~이다
  • 耳(이) : 귀
  • 附(부) : 붙다
  • 目(목) : 눈
  • 附(부) : 붙다
  • 中心(중심) : 마음의 중심
  • 附(부) : 붙다

4. 의미 풀이

간사함은 대개 정면으로 오지 않습니다.

먼저

  • 귀를 통해 들어오고
  • 눈을 통해 스며들고
  • 마침내 마음에 자리 잡습니다.

즉,

간사한 것은 밖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인식과 마음에 달라붙는다.

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5. 리듬 풀이

이 조어의 핵심은

耳附

目附

中心附

입니다.

"부(附)"가 세 번 반복되며

점점 안쪽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줍니다.

귀에 붙고

눈에 붙고

마침내 중심에 붙는다.

는 단계적 리듬이 살아 있습니다.


6. 운율의 맛

앞의

姦也

가 주제를 던지고,

뒤의

耳附 目附 中心附

가 연속적으로 설명합니다.

마치 경계의 말을 차례로 풀어놓는 듯한 맛이 있습니다.


7. 조어의 구조

  • 姦也 : 주제 선언
  • 耳附 : 첫 단계
  • 目附 : 둘째 단계
  • 中心附 : 마지막 단계

바깥에서 안으로 침투하는 구조입니다.


8. 수다 한 자락

이 조어는 독특하게도

"간사한 사람"보다

"간사함이 스며드는 과정"에 주목합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자꾸 접하다 보면

어느새 마음에 붙어 버릴 수 있다는 경계처럼 들립니다.


9. 총평

姦也 耳附目附中心附

"간사함은 귀에 붙고 눈에 붙어 마침내 마음에 붙는다."

로 풀이할 수 있습니다.

특히 附(부)의 반복이 인상적이며,

점층적으로 깊어지는 리듬이 살아 있는 조어입니다.


한 줄 압축

"귀에 스민 것이 눈에 스미고, 눈에 스민 것이 마음에 스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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