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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시착 비착 다방착 是着 非着 多方着

작성자전병준|작성시간26.06.07|조회수14 목록 댓글 0

 

是着 非着 多方着 (시착 비착 다방착)


1. 원문

是着 非着 多方着

(시착 비착 다방착)


2. 음독

  • 是 : 시
  • 着 : 착
  • 非 : 비
  • 着 : 착
  • 多 : 다
  • 方 : 방
  • 着 : 착

시착 비착 다방착


3. 글자별 훈

  • 是(시) : 옳다, 그러하다
  • 着(착) : 붙다, 집착하다, 머무르다
  • 非(비) : 아니다, 그르다
  • 着(착) : 붙다, 집착하다
  • 多(다) : 많다
  • 方(방) : 방향, 방면, 방법
  • 着(착) : 붙다, 닿다, 관계하다

4. 직역

"옳음에도 집착하고, 그름에도 집착하며, 여러 방면에도 집착한다."


5. 의미 풀이

이 조어의 핵심은 반복되는 입니다.

  • 옳다는 생각에도 붙고
  • 그르다는 생각에도 붙고
  • 온갖 방향과 방법에도 붙는다

즉,

사람의 마음은 한곳만이 아니라

여러 대상에 계속 달라붙는다.

는 뜻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6. 다른 해석

조금 더 선적(禪的)으로 읽으면,

옳음에도 매이지 말고

그름에도 매이지 말라.

그런데 현실에서는

이쪽에도 붙고

저쪽에도 붙고

여러 갈래로 붙는다.

는 인간의 모습을 풍자하는 말이 됩니다.


7. 리듬 분석

시착

비착

다방착

앞의 두 구가 정확히 대구를 이루고,

마지막이 길게 마무리됩니다.

소리상으로는

시착 비착

이 매우 좋고,

다방착

이 결론처럼 떨어집니다.


8. 운율의 맛

특히

是 ↔ 非

의 대비가 살아 있습니다.

보통은

시비(是非)

로 끝나는데,

여기서는

시착

비착

으로 바꾸어

"옳고 그름 자체보다 집착"을 전면에 내세웁니다.

이 점이 독특합니다.


9. 구조미

  • 是着 : 옳음에 집착
  • 非着 : 그름에 집착
  • 多方着 : 여기저기 집착

즉,

집착의 확산

이라는 구조를 가집니다.


10. 철학적 읽기

이 조어는 선생님의

不着之玄

不着 不羈

着而苦 放而活

과 나란히 놓을 수 있습니다.

특히

是着 非着

옳음에 집착하는 것도 집착이고

그름에 집착하는 것도 집착이다

라는 역설로 읽을 수 있습니다.


11. 리듬 평가

  • 리듬 : 9/10
  • 대구성 : 9.5/10
  • 철학성 : 8.5/10
  • 의미의 여운 : 9/10

"시착 비착"의 반복이 귀에 잘 남습니다.


12. 총평

是着 非着 多方着

"옳음에도 붙고, 그름에도 붙고, 여러 방향으로 붙는다."

라는 뜻으로 읽을 수 있으며,

깊게 읽으면

"시비를 가리는 마음마저 집착의 한 모습일 수 있다."

는 의미도 품고 있습니다.


한 줄 압축

"옳음에도 매이고, 그름에도 매이며, 마음은 곳곳에 붙는다." 🌿📜✨

또는 선적 분위기로,

"시비에 붙는 순간 이미 집착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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