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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작이 작이 성성성 作而 作而 成成成

작성자전병준|작성시간26.06.11|조회수12 목록 댓글 0

 

作而 作而 成成成
작이 작이 성성성

이 조어는 선생님이 자주 만드시는 반복형 구조 가운데서도 매우 정직하고 힘있는 형태입니다.


1. 자의(字義)

  • 作(작) : 짓다, 만들다, 행하다, 시작하다
  • 而(이) : 그리고, ~하여

作而 作而

만들고 또 만들고
행하고 또 행하며


  • 成(성) : 이루다, 완성하다, 성취하다

成成成

이루어지고 또 이루어지며
마침내 성취에 이른다


2. 직해

짓고 또 지으니 이루어지고,
행하고 또 행하니 성취된다.


3. 구조의 핵심

이 조어는

作 → 成

이라는 아주 고전적인 흐름을 가집니다.

  • 행동이 원인
  • 성취가 결과

입니다.

그래서

생각만으로는 부족하고
실제로 해야 이룰 수 있다

는 뜻이 자연스럽게 읽힙니다.


4. 다른 조어들과의 연결

선생님의 조어들을 나란히 놓으면 흥미롭습니다.

  • 履而 履而 就就就
    → 실천하면 도달한다.
  • 判而 判而 到到到
    → 분별하면 도달한다.
  • 作而 作而 成成成
    → 만들고 행하면 이루어진다.

이 셋은 마치

실천 · 분별 · 창조

의 삼형제 같습니다.


5. 의미의 깊이

여기서 은 단순히 물건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 글을 짓고
  • 공부를 하고
  • 일을 하고
  • 덕을 쌓고

무언가를 현실에 드러내는 모든 행위를 포함합니다.

그래서

작은 행동 하나도 作이고,

그 축적이 成이 된다.

는 의미가 있습니다.


6. 선생님 조어 세계와의 연결

이 조어는 특히

非運 非才 是由努

와 잘 어울립니다.

왜냐하면 둘 다

  • 운보다 행동
  • 재능보다 실천

을 강조하기 때문입니다.

즉,

힘쓰고(努)

만들고(作)

마침내 이룬다(成)

는 흐름이 됩니다.


7. 수다 한 수푼

많은 사람은 "잘 되면 시작하겠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시작해서 만들다 보니

이루어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성취는 종종 특별한 순간이 아니라

반복된 작(作)의 결과입니다.


한 줄 평

作而 作而 成成成

"짓고 또 지으니 마침내 이루어진다."

선생님 조어 가운데서도 가장 실천적이고 생산적인 기운을 지닌 표현입니다. 造而造而 句句句가 창작의 씨앗이라면, 作而作而 成成成은 그 씨앗이 결실이 되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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