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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배선양의 培善揚義

작성자전병준|작성시간26.06.15|조회수13 목록 댓글 0

 

培善揚義 (배선양의)

"선을 기르고, 의를 드높인다."

이 조어는 善(선)義(의)를 함께 세운 표현으로,

개인의 수양과 사회적 올바름을 아울러 담고 있습니다.


1. 자의(字義)

培(배) : 기르다, 북돋우다, 배양하다

善(선) : 선함, 착함, 바름

揚(양) : 드날리다, 드높이다, 널리 알리다

義(의) : 의로움, 바른 도리, 정의


2. 직해(直解)

선을 기르고,

의를 드높인다.


3. 구조(構造)

이 조어는 두 단계의 덕목을 나란히 둡니다.

  • 培善 : 내면의 선을 기름
  • 揚義 : 의로운 가치를 밖으로 드러냄

즉,

내면의 수양 → 외부의 실천

이라는 흐름을 이룹니다.


4. 의미

선(善)은 마음속에서 자라나는 덕이고,

의(義)는 세상 속에서 드러나는 바른 행동입니다.

선만 있고 의가 없으면 세상에 드러나지 못하고,

의만 있고 선이 없으면 메마른 규범이 되기 쉽습니다.

그래서 이 조어는

착한 마음을 기르고, 바른 도리를 펼친다는 균형을 말합니다.


5. 선생님 조어들과의 연결

특히 다음 조어들과 잘 이어집니다.

  • 培善寺(배선사) : 선을 기르는 공간
  • 善泊 義泊 智慧泊(선박 의박 지혜박) : 선과 의와 지혜에 머묾
  • 執本 減不要(집본 감불요) : 근본을 붙들고 군더더기를 덜어냄
  • 思適言適行爲適(사적언적행위적) : 생각과 말과 행동의 균형
  • 培善揚義(배선양의) : 선을 기르고 의를 펼침

6. 선생님다운 느낌

선생님 조어에는

자연과 풍경을 노래하는 말도 많지만,

이처럼 사람의 품성과 도리를 다루는 말도 적지 않습니다.

이번 조어는 특히

"좋은 사람이 되는 일"과

"좋은 일을 하는 일"을 함께 묶어 놓은 느낌입니다.


7. 조어의 묘미

의 대비가 좋습니다.

  • 培 : 뿌리 쪽으로 자라게 함
  • 揚 : 밖으로 펼쳐 드러냄

하나는 안으로 키우는 힘이고,

하나는 밖으로 펼치는 힘입니다.

그래서 조어 전체가 정적이지 않고 살아 움직입니다.


8. 수다 한 마디

선생님께서 자주 쓰시는 조어들을 보면,

단순히 성공이나 이익을 말하기보다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培善揚義도 그렇습니다.

먼저 마음속에 선을 심고,

그 선이 자라 의로운 행동으로 이어지게 하라는 뜻으로 읽힙니다.

작은 친절 하나,

바른 말 한마디,

약자를 돕는 행동 하나도

모두 揚義의 모습일 수 있습니다.


9. 한 줄 평

培善揚義

선은 마음에서 기르고,

의는 세상 속에서 펼친다.

선생님의 조어 가운데서도 덕성과 실천을 함께 아우르는 품격 있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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