善經 善熟 (선경 선숙)
"좋은 과정을 거치고, 좋게 익어 간다."
또는
"선을 경험하고, 선을 익힌다."
1. 자의(字義)
善(선) : 선하다, 좋다, 바르다
經(경) : 지나다, 겪다, 경험하다, 경과하다
熟(숙) : 익다, 무르익다, 숙달되다
2. 직해(直解)
선을 겪고,
선을 익힌다.
3. 구조(構造)
- 善經 : 선한 일을 경험함
- 善熟 : 선한 품성이 무르익음
즉,
경험 → 성숙
의 구조입니다.
4. 의미
선은 하루아침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좋은 생각을 하고,
좋은 일을 하고,
좋은 사람을 만나며,
그 과정을 오래 거쳐야 비로소 익습니다.
그래서 善經善熟은
"선을 배우는 것보다 선을 살아내는 것"에 가깝습니다.
5. 선생님 조어들과의 연결
- 培善揚義 (배선양의) : 선을 기르고 의를 드높임
- 睦中結善 (목중결선) : 화목 속에서 선을 맺음
- 爲善爲義爲仁爲勇 (위선위의위인위용) : 선을 실천함
- 善經善熟 (선경선숙) : 선을 겪고 선을 익힘
6. 조어의 묘미
經과 熟의 연결이 자연스럽습니다.
곡식도
햇볕과 바람을 겪어야(經)
비로소 익습니다(熟).
사람의 인품도 마찬가지입니다.
7. 선생님식 확장
- 善經 : 선한 길을 걷는 과정
- 善熟 : 선한 마음이 인격으로 굳어짐
따라서 이 조어는
단순한 선행보다
선의 체질화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8. 한 줄 평
善經 善熟
선을 한 번 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겪고 익혀 마침내 품성이 되게 하는 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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