彌彌無缺 (미미무결)
"갈수록 더욱 온전하여, 이지러짐이 없다."
또는
"점점 더 채워져, 부족함이 없다."
1. 자의(字義)
彌(미) : 더욱, 점점, 널리, 두루
彌彌(미미) : 갈수록 더욱, 점점 더
無(무) : 없다
缺(결) : 이지러짐, 결핍, 흠
→ 無缺(무결) : 흠이 없음, 온전함
2. 직해(直解)
점점 더욱,
흠이 없어진다.
3. 구조(構造)
- 彌彌 : 점증(漸增), 더욱더
- 無缺 : 온전함, 결핍 없음
즉,
성장 → 충실 → 무결
의 구조입니다.
4. 의미
이 조어는 처음부터 완전함을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 배우고
- 고치고
- 다듬고
- 성찰하면서
점점 흠이 줄어드는 과정을 말합니다.
그래서 彌彌無缺은 완성된 상태보다
완성을 향해 가는 상태에 더 가깝습니다.
5. 선생님 조어들과의 연결
- 善經善熟 : 선을 익혀 성숙해짐
- 理而理而致致致 : 이치를 거듭하여 도달함
- 答確解確 : 답과 이해가 분명해짐
- 彌彌無缺 : 갈수록 흠이 줄어듦
6. 조어의 묘미
彌彌와 無缺의 결합이 자연스럽습니다.
보통 無缺은 정적인 상태인데,
앞에 彌彌를 두어
정적인 완전함이 아니라
계속 자라나는 완전함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살아 있는 조어가 됩니다.
7. 다른 읽기 인품의 측면
갈수록 인품의 흠이 줄어든다.
학문의 측면
배울수록 빈틈이 메워진다.
삶의 측면
세월이 흐를수록 모난 곳이 다듬어진다.
8. 한 줄 평
彌彌無缺
끊임없이 배우고 다듬어 가며,
점점 더 온전한 모습에 가까워지는 성숙의 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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