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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학우배 學又培

작성자전병준|작성시간26.06.18|조회수11 목록 댓글 0

 

學又培 (학우배)

"배우고, 또 기른다."

또는

"배움에 그치지 않고, 다시 북돋우고 키운다."


1. 자의(字義)

學(학) : 배우다, 익히다

又(우) : 또, 다시, 거듭

培(배) : 북돋우다, 배양하다, 기르다


2. 직해(直解)

배우고,

또 기른다.


3. 구조(構造)

  • : 배움의 시작
  • 又培 : 배운 것을 다시 키움

즉,

습득 → 배양

의 구조입니다.


4. 의미

이 조어는 단순히 지식을 얻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배움은 씨앗이고,

는 그 씨앗에 흙을 돋우고 물을 주어 자라게 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배우고,

또 기르고,

또 성숙하게 한다.

는 뜻이 됩니다.


5. 선생님 조어들과의 연결

  • 善經善熟 : 선을 익혀 성숙해짐
  • 理而理而致致致 : 이치를 거듭 다듬어 도달함
  • 收而收而積積積 : 거두고 또 거두어 쌓음
  • 學又培 : 배우고 또 길러냄

특히 선생님께서 즐겨 쓰시는 자의 반복·지속의 느낌이 잘 살아 있습니다.


6. 조어의 묘미

보통은 學而習(배우고 익힌다)가 익숙하지만,

學又培는 한 걸음 더 나갑니다.

배운 뒤에도

계속 가꾸고 북돋운다는 점에서

나무를 키우는 느낌이 있습니다.


7. 한 줄 평

學又培

배움으로 끝내지 않고,

배운 것을 삶 속에서 거듭 길러 열매 맺게 하는 조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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