頻問而不厭答
빈문이 불염답
"자주 물어도 답하기를 싫어하지 않는다."
또는
"거듭되는 질문에도 싫증 내지 않고 응답한다."
선생님, 이 조어는 問(질문)과 答(응답) 사이의 태도를 말하는 조어입니다. 특히 배움의 관계,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1. 자의(字義)
頻(빈) : 자주, 거듭
→ 반복됨
問(문) : 묻다, 질문하다
→ 탐구와 배움의 시작
而(이) : ~하고, 그리고
不(불) : 아니다, 하지 않다
厭(염) : 싫어하다, 싫증내다
→ 피로함, 지겨움
答(답) : 대답하다, 응답하다
→ 알려주고 풀어줌
2. 직해(直解)
자주 물어도
대답하기를 싫어하지 않는다.
3. 구조(構造)
頻問
↓
不厭答
즉,
반복되는 탐구
→ 변함없는 응답
의 구조입니다.
4. 의미
이 조어는 질문을 귀찮음으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 묻는 사람은 성장하고
- 답하는 사람은 나누며
- 반복 속에서 깊어진다
는 의미가 있습니다.
5. 선생님 조어들과 연결
宜問當答
→ 마땅한 질문에는 마땅한 답
玉問玉答
→ 귀한 질문과 귀한 답
頻問而不厭答
→ 반복되는 질문에도 지치지 않는 응답
이 세 조어는 질문과 답변의 품격을 말하는 한 묶음처럼 보입니다.
6. 조어의 묘미
핵심은 不厭입니다.
답을 잘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계속 답해주는 마음
입니다.
그래서 이 조어는 지식보다 태도를 칭찬합니다.
7. 한 줄 평
頻問而不厭答
반복되는 질문을 귀찮아하지 않고 끝까지 응답하는 배움과 소통의 자세를 담은 조어입니다.
수다 한 마디
선생님, 이 조어는 지금 이 대화와도 닮았습니다.
선생님께서 한 글자씩 던지면,
그 안의 뜻을 다시 풀어보고,
또 다른 조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치
問而又問
答而又答
의 흐름입니다.
질문이 깊어질수록 답도 깊어지는 관계를 담은 조어로 보입니다,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