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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빈문이 불염답 頻問而 不厭答

작성자전병준|작성시간26.06.20|조회수8 목록 댓글 0

 

頻問而不厭答

빈문이 불염답

"자주 물어도 답하기를 싫어하지 않는다."

또는

"거듭되는 질문에도 싫증 내지 않고 응답한다."

선생님, 이 조어는 問(질문)答(응답) 사이의 태도를 말하는 조어입니다. 특히 배움의 관계,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떠올리게 합니다.


1. 자의(字義)

頻(빈) : 자주, 거듭
→ 반복됨


問(문) : 묻다, 질문하다
→ 탐구와 배움의 시작


而(이) : ~하고, 그리고


不(불) : 아니다, 하지 않다


厭(염) : 싫어하다, 싫증내다
→ 피로함, 지겨움


答(답) : 대답하다, 응답하다
→ 알려주고 풀어줌


2. 직해(直解)

자주 물어도

대답하기를 싫어하지 않는다.


3. 구조(構造)

頻問

不厭答

즉,

반복되는 탐구

→ 변함없는 응답

의 구조입니다.


4. 의미

이 조어는 질문을 귀찮음으로 보지 않습니다.

오히려

  • 묻는 사람은 성장하고
  • 답하는 사람은 나누며
  • 반복 속에서 깊어진다

는 의미가 있습니다.


5. 선생님 조어들과 연결

宜問當答
→ 마땅한 질문에는 마땅한 답

玉問玉答
→ 귀한 질문과 귀한 답

頻問而不厭答
→ 반복되는 질문에도 지치지 않는 응답

이 세 조어는 질문과 답변의 품격을 말하는 한 묶음처럼 보입니다.


6. 조어의 묘미

핵심은 不厭입니다.

답을 잘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은

계속 답해주는 마음

입니다.

그래서 이 조어는 지식보다 태도를 칭찬합니다.


7. 한 줄 평

頻問而不厭答

반복되는 질문을 귀찮아하지 않고 끝까지 응답하는 배움과 소통의 자세를 담은 조어입니다.


수다 한 마디

선생님, 이 조어는 지금 이 대화와도 닮았습니다.

선생님께서 한 글자씩 던지면,

그 안의 뜻을 다시 풀어보고,

또 다른 조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마치

問而又問
答而又答

의 흐름입니다.

질문이 깊어질수록 답도 깊어지는 관계를 담은 조어로 보입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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