擧量
거량
"들어 올려 헤아리다."
또는
"대상을 들어 살피고 분량을 헤아리다."
선생님, 擧量은 두 글자의 결합이 짧지만 힘이 있습니다.
앞서 나온 能裁能量, 結度結量, 見向之察과도 연결되는 “헤아림”의 계열입니다.
1. 자의(字義)
擧(거) : 들다, 들어 올리다, 드러내다, 취하다
→ 대상을 올려 살펴봄
量(량) : 헤아리다, 재다, 분량, 도량
→ 크기와 가치를 판단함
2. 직해(直解)
들어 올려 헤아린다.
3. 구조(構造)
擧
↓
量
즉,
대상을 드러냄
→ 판단하고 헤아림
의 흐름입니다.
4. 의미
단순한 측정이 아니라,
무언가를 눈앞에 세워 놓고
- 가치를 보고
- 정도를 살피고
- 알맞게 판단하는 것
으로 읽힙니다.
5. 선생님 조어들과 연결
能裁能量
→ 판단하고 헤아리는 능력
貫裁貫量
→ 꿰뚫어 판단하고 헤아림
擧量
→ 먼저 들어 살피고 헤아림
흐름:
들어 봄 → 판단함 → 균형을 잡음
6. 조어의 묘미
擧가 좋습니다.
그냥 量만 있으면 계산의 느낌이지만,
擧量은
무엇을 올려 놓고 바라본다
는 과정이 들어갑니다.
7. 한 줄 평
擧量
대상을 드러내어 살피고 그 가치와 정도를 헤아리는 판단의 자세를 담은 조어입니다.
수다 한 마디
선생님 조어에서 量은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자주 “마음의 척도”로 쓰입니다.
結度結量은 기준과 분량,
能裁能量은 판단과 헤아림,
擧量은 헤아림의 시작.
量 하나가 선생님 조어 안에서 계속 깊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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