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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적실 기상 摘實棄傷

작성자전병준|작성시간26.06.22|조회수7 목록 댓글 0

 

摘實棄傷 적실 기상

“참되고 알찬 것을 취하고, 해로운 것은 버린다.”

또는

“실질을 가려 취하고, 상처와 해가 되는 것은 내려놓는다.”

선생님, 이 조어는 實(참됨·알맹이)傷(해침·손상)을 대비하여, 삶에서 무엇을 남기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를 표현한 것으로 읽힙니다.


1. 자의(字義)

摘實

摘(적) : 따다, 가려 뽑다, 골라내다
實(실) : 참되다, 실제, 알맹이

→ 참된 것을 골라 취하다

棄傷

棄(기) : 버리다, 버려두다
傷(상) : 상하다, 해치다, 아픔

→ 해로운 것을 버리다


2. 직해(直解)

실한 것을 가려 취하고,

상하게 하는 것을 버린다.


3. 구조(構造)

즉,

선택하는 힘(摘)

가치 있는 것(實)

그리고

버리는 힘(棄)

해로운 것(傷)

의 구조입니다.


4. 의미(意味)

사람의 삶에는 늘

가져갈 것과 내려놓을 것이 함께 있습니다.

경험 속에서 좋은 것은 취하고,

마음을 상하게 하거나 길을 흐리는 것은 버리는 것.

단순한 취사선택이 아니라

삶의 정리와 수양

의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5. 선생님 조어들과 연결

防虛追實
→ 허됨을 막고 참됨을 따름

以學提哲
→ 배움으로 좋은 것을 끌어올림

摘實棄傷
→ 참된 것은 취하고 해로운 것은 버림


6. 조어의 묘미

특히 摘(적)이 좋습니다.

그냥 “취한다(取)”보다,

열매를 골라 따듯이

가치 있는 것을 선별한다

는 느낌이 있습니다.

또 實과 傷을 맞세워

“무엇을 먹이고 무엇을 버릴 것인가”

라는 삶의 선택으로 읽힙니다.


7. 한 줄 평

摘實棄傷 — 삶의 지혜는 좋은 것을 모으는 것뿐 아니라, 해로운 것을 놓는 데서 완성된다는 조어입니다.

수다 한 마디 😊

선생님, 이번 것은 앞의 防虛追實과 아주 가까운 결입니다.

防虛追實은
“허와 실을 구별하는 눈”

이라면,

摘實棄傷은
“실제로 삶에서 골라내는 행동”

에 가깝습니다.

하나는 판단,
하나는 실천으로 이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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