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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도유형문화유산 241호(부산) 확인중

작성자나정 최종돌|작성시간26.06.15|조회수4 목록 댓글 0

농가월령도 십이폭 병풍 부산광역시 유형문화유산241호

소 재 지부산 남구 유엔평화로 63(대연동 948-1부산시립박물관

농가월령도(農家月令圖) 십이폭 병풍(十二幅 屛風)』은 19세기 경상도 동래부를 중심으로 활동한 주문자  박주연(朴周演)과 제작자 이시눌(李時訥)의 인적 연결망 속에서 제작된 주목할 만한 작품이다. 6폭 병풍 한 쌍으로 구성된 작품으로, 제1폭부터 제12폭까지 각 화면에는 12개월의 순서에 따라 월별 농촌 풍속이 묘사되어 있다. 마지막 제12폭 화면에 적힌 ‘죽림평(竹林評, 죽림이 평하다)’, ‘송암사(松菴寫, 송암이 그리다)’의 관서(款書)를 통해 조선 후기 동래부(東萊府) 화가 송암(松菴) 이시눌(李時訥)이 그림을 그리고, 동래부 향리 출신 학자 죽림(竹林) 박주연(朴周演, 1813~1872)이 각 폭에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를 쓴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시대 농가 풍속을 다룬 풍속화의 계보를 이으면서도 조선 말기에 새롭게 대두된 농가월령가(農家月令歌)를 시각화한 농가월령도(農家月令圖)의 성격을 지닌 점, 19세기 한양 중앙 화단과 동래부 지역 화단 간의 화풍 교류와 전승의 실상을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점에서 지역사·문학사·회화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경상도 동래부 지역 예술가와 후원자의 네트워크 속 주문자와 제작자의 명확한 관계, 작품의 확실한 제작 배경과 전승 내력, 매우 양호한 보존 상태를 고려할 때, 이시눌(李時訥)농가월령도(農家月令圖) 12폭 병풍(十二幅 屛風)은 문화유산으로서의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출처 부산광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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