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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절요

정종(定宗) 1년

작성자나정 최종돌|작성시간26.06.08|조회수0 목록 댓글 0

정종(定宗) 1년

 

병오 원년(946). 후진(後晉) 개운(開運) 3년, 거란(契丹) 회동(會同) 9년

봄 정월. 왕이 장차 현릉(顯陵)을 참배하려고 치재(致齋)하던 날 밤에 허공으로부터 말소리가 들렸는데, “요(堯)야. 가여운 백성들을 보살피고 구휼하는 것이 임금의 중요한 임무이다.”라고 하였다.

○이해에 천고(天鼔)가 울렸다. 사면하였다.

○왕이 의장을 갖추어 부처의 사리(佛舍利)를 받들고, 10리 밖에 있는 개국사(開國寺)에까지 걸어가서 봉안하였다. 또 양곡 70,000석(碩)을 여러 큰 사원(大寺院)에 시납하여 각각 불명경보(佛名經寶)와 광학보(廣學寶)를 설치함으로써 불법(佛法)을 공부하는 자들을 권장하였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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