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定宗) 3년
무신 3년(948). 후한(後漢) 은제(隱帝) 건우(乾祐) 원년, 요(遼) 천록(天祿) 2년
가을 9월. 동여진(東女眞)의 소무개(蘇無蓋) 등이 와서 말 700필과 방물(方物)을 바쳤다. 왕이 천덕전(天德殿)에 임어하여 그것들을 받았다. 갑자기 천둥이 치고 비가 내리더니[雷雨] 물건을 관리하던 사람에게 벼락(震)이 치고, 또 천덕전(天德殿)의 서쪽 모퉁이에도 벼락(震)이 내리쳤다. 왕이 크게 놀라니, 근신(近臣)들이 부축하여 중광전(重光殿)으로 들어갔다. 마침내 건강이 악화되었다. 사면하였다.
○처음으로 후한(後漢)의 연호(年號)를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출처 국사편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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