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젖다 뭉치고, 뭉쳤다 헤어지는 파도, 어쩜 인간의 삶과 닮을꼴은 아닌지, 파도의 충돌이 없었다면 오늘 날 정화된 바닷물과 변형된 조각 바위의 모양이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었겠지
인간도 그렇지 않을까. 한번에 큰 성과를 위하여 몰두하는 것 보다 매일 쉬지않고 시도하는 용기와, 다시 시작하는 반복이, 결국 사람의 성격을 완성시키고 삶의 풍경을 바꾸어 놓는다는 생각도 과언은 아니겠지. 그래서 인생은 파도와 같다. 부딪침은 파괴가 아니라 변화이고, 물러남은 포기가 아니라 다음 물결을 준비하는 시간이다. 성장은 높이 솟는 순간이 아니라 더 높은 곳을 올라갈 용기를 준비하는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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