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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않는 약속 토끼풀(클로버)

작성자칼있쓰마176|작성시간26.06.11|조회수43 목록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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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않는 약속 토끼풀(클로버).


꽃반지 만들어 끼고 서로 변치 말자 약속했던 우리 순이, 순이야~~
없는 돈에 죽어라 알바해서 명품백에 빨강구두 사줬더만.. 3년도 아니고 1년 6개월도 못 기다리고 하이힐 거꾸로 신었구나. 그려 하이힐 거꾸로 신으면 종아리 가자미근 늘어나서 건강에 좋기는 하디야.

좋은 맨(man) 만나서 아들, 딸 가리지 말고 생기는 대로 김장철 노지밭에서 무우뽑듯 쑥쑥 낳아라. 그거이 애국이다. 달리 애국이겄냐?

토끼풀은 클로버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방의 약재명은 삼소초다. 구한말에 목초의 목적으로 유럽에서 들어온 귀화식물이다. 달팽이나 메뚜기, 벌레들이 갉아 먹지를 않아서 번식력이 대단하다. 잔디밭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잡초다. 잔디밭용 재초제를 뿌려도 말라 죽는가 싶다가도 잔뿌리에 약간의 수분만 남아 있어도 되살아나는 생명력이 강한 잡초이기도 하다.

여기서 팁. 대부분의 약초는 바로 생명력이 강한 풀들이다. 생명력이 약한 풀들은 푸성귀는 될 수 있으나 약재로써의 활용도는 떨어진다고 보면 된다.

토끼풀은 열을 내려 혈을 서늘하게 하며 전병을 치료한다. 토끼풀의 잎에는 글루코시드, 포르모네틴 쿠에르세틴 등이 함유되어 있어 찰과상의 지혈, 염증, 생손앓이(생인손), 화상의 응급처치에 쓸 수 있고 꽃에는 트로폴린, 탄닌, 정유등이 있어 폐결핵, 감기, 천식, 황달, 이뇨, 해열에 좋은 효능을 보인다.

전초는 음건하여 큰 주전자에 한 움큼 넣어 푹 달여서 차로 장복하면 폐결핵, 천식, 감기, 황달을 치료하고 오줌줄기가 시원찮을 때 좋고 몸에 열이 날 때 해열제로도 좋다.

생잎과 줄기로는 나물과 샐러드, 겉절이를 만들어 먹을 수 있고 줄기가 억세어지는 여름이나 가을에는 녹즙으로 내려서 마실 수 있다. 그리고 치통으로 고통스러울 때 생잎을 잘근잘근 씹으면 통증이 완화된다. 치과에 가기 전에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좋겠다.

꽃은 튀김가루에 무쳐 튀김으로 먹을 수 있고 음건하여 술을 담가서 약으로 복용할 수 있다. 감기나 천식에 매우 좋다.

치질출혈이 있을 때는 전초 음건한 것을 한 움큼을 넣고 술과 물을 반반씩 넣어 푹 달여서 복용하면 출혈이 멈추고 장복하면 치질이 치료된다. 흔하디 흔해서 하찮아 보이지만 우리 가까이 있는 녹색건강식 식물이다.

※토끼풀을 먹으면 불면증이 있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으나 필자는 느끼지 못했다. 그리고 괭이밥과 구분하기 쉽게 맨 아래 사진을 올려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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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따봉 | 작성시간 26.06.11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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