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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질병통이다

작성자칼있쓰마176|작성시간26.06.13|조회수49 목록 댓글 0

냉장고가 질병통이다.

한낮에 차량을 운전하면서 필자도 모르게 에어컨을 켜고 있었다. 앞으로는 따듯한 음식보다는 시원한 것 차가운 것을 더 찾게 될 것이다. 더위를 느끼면 신경은 자연스레 차가운 것에 손이 가기 마련이니까.

우리는 알게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날씨가 더워지면 저절로 냉수에 손이 가게 된다. 냉장고가 주방의 한 켠을 차지하고 냉수의 유혹을 펼친지 오래되었다. 더구나 젊은 층은 아무 거리낌없이 냉수를 벌컥벌컥 마셔댄다. 그것도 눈 뜨자마자 마시기 시작한다. 물론 무더위에 온수는 약간 곤혹스럽다. 마셔도 개운하지가 않고 갈증도 해갈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진다.

냉철하게 들여다보면 현대의 성인병은 거의 냉수에 기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온이나 상온의 물을 마셨던 예전보다 질병의 질이 높아진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더 풍요롭고 더 잘 먹는데 질병의 질은 더 높아졌다. 우리는 이를 선진국병이라 변명한다. 그러나 선진국병이 아니다. 개발도상국도 이제 왠만한 가정은 냉장고를 가질 수 있게 되었고 그들 국가도 서서히 질병이 늘어가고 있다.

우리가 상온(常溫)의 물만 마셔도 몸은 몰라보게 달라진다. 냉수는 체온을 떨어뜨린다. 체온이 1도 떨어질 때마다 면역력은 30% 기초대사력은 12% 떨어진다. 냉수는 소화력, 혈액순환, 효소의 활성기능을 떨어뜨린다. 냉수는 체내 산화를 촉진시켜서 노화도 빨리 진행시킨다.

우리가 병에 걸리면 일단 몸이 불덩이가 된다. 그 이유는 몸이 스스로 알아서 체온을 높여 몸속에 들어온 병균을 죽이거나 퇴치하여 나의 몸을 살리려는 생명의 자생력이다. 몸이 따뜻해지면 체내의 지방도 줄어든다. 몸이 냉한 사람의 대부분은 복부비만이거나 전체적으로 체형이 불균형하다. 저체온일수록 체내의 지방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그것은 체내의 온도를 축척하려는 우리인체의 자구책이다.

몸이 건강해지려면 일단 생수나 식수를 냉장고 안에서 꺼내야한다. 잘 포장된 생수라면 실온에서도 꽤 오래 유지된다. 온수가 마시기 거북하다면 실온의 물이라도 마시는 것이 좋다. 얼음이나 냉수를 즐기게 되면 우리의 몸도 마음도 냉정해질 수 밖에 없다. 그것은 육신따라 정신도 따라가기 때문이다. 체온이 높고 따듯한 사람이 마음도 푸근하고 온화하다.

냉수를 마시면 마실수록 육체는 병들어간다. 기본적으로 위가 차가워지니 위염은 기본으로 달고 살게 되고 십이지장, 대장, 소장으로 염증수치가 높아진다. 고로 자주 배앓이를 하게 되고 아래뱃살은 점점 늘어나고 손발이 차가워진다. 남성은 전립선염이나 요도염에 시달리게 되어 소변불통이 잦고 여성은 냉대하에 시달리며 생리통이나 요실금이 오고 분비물에서는 악취가 심하게 난다.

물을 온수나 실온의 물로만 바꿔도 우리몸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몸이 냉하면 전체적으로 몸이 굳어지고 배설기능이 떨어져서 성기능의 약화 또는 저하로 이어진다. 냉수를 자주 마시는 사람일수록 조루나 발기불능이 많고 불감증이나 악취로 인해 성관계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온수를 생활화하면 잔병이 사라지고 생리통이나 질염, 요도염, 전립선염, 방광염 등 큰병에도 잘 걸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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