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느 해 여름날]
산 밑에 자리한
아늑하고 조그마한 강
강변엔 크고 작은 자갈이 넓게 퍼져있다
돗자리 깔고
가만히 앉아 구경만 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여기저기
젊은 아빠 엄마와 아가야들
튜브 타고 물장구치며 노는 가족들
남녀 잘 생기고 예쁜 대학생들은
무더기로 물속에서 물싸움하고
저쪽엔 집안 모여 고기 굽고 밥하고 난리다
저쪽 풀숲가에서는 황새가 고기 잡고 있고
파란 하늘에 연하게 흩어진 솜구름
시원하게 들려오는
버드나무 위의 왕매미 소리
가끔씩 산 위에서 불어오는 반가운 솔바람
무릉도원이다
내가 그곳에서 행복에 젖어 있었구나
...최성필의 "다시 살고 싶은 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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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곡은
평소에 듣기 어려운 노래,
영화의 OST입니다.
19금 영화들입니다.
1.별들의 고향의 OST
---이장희의 '추워요'
2.별들의 고향의 OST
---윤시내의 '나는 열아홉살이예요'
3.겨울 여자의 OST
---김세화&이영식의 '겨울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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