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박술
나라는 나라를 주웠다
넓었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눈물이 났다
너라는 나라에 닿고서
문이 없는 집
들어가보고 싶었지
그때부터 줄곧
곁눈질로
먼 별을 밝히는 마음
천천히 피어나라
애써 보지 않아도
힘써 듣지 않아도
어느덧 우리를 안고 있던
오월의 밤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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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박술
나라는 나라를 주웠다
넓었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눈물이 났다
너라는 나라에 닿고서
문이 없는 집
들어가보고 싶었지
그때부터 줄곧
곁눈질로
먼 별을 밝히는 마음
천천히 피어나라
애써 보지 않아도
힘써 듣지 않아도
어느덧 우리를 안고 있던
오월의 밤이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