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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잠자는공주26|작성시간26.06.18|조회수58 목록 댓글 0


-박술

​나라는 나라를 주웠다
넓었지만 이상하게도
자꾸 눈물이 났다

​너라는 나라에 닿고서
문이 없는 집
들어가보고 싶었지

​그때부터 줄곧
곁눈질로
먼 별을 밝히는 마음

​천천히 피어나라

​애써 보지 않아도
힘써 듣지 않아도

​어느덧 우리를 안고 있던
오월의 밤이 있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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